'through lenz'에 해당되는 글 64

  1. 2009.10.20 철길 따라 흙길 따라.
  2. 2009.09.16 한반도 배꼽. 3
  3. 2009.08.08 일본식 우동. 시마다.
  4. 2009.08.02 봄 출사.
  5. 2008.07.14 늦은밤 지하철. 2
  6. 2008.06.18 seat.
  7. 2008.06.18 billboard. 2
  8. 2008.06.18 Sunset.
  9. 2008.03.25 테디베어. 2
  10. 2008.03.02 소품 만들기.

철길 따라 흙길 따라.

아주 아주 어릴적 갔었던 그 곳엔

그 나름의 추억이 있었더랬다.

그다지 많지 않았던 가족 여행에 대한 기억의 조각들.

그 한 귀퉁이에 자리 잡은 그 곳의 흔적.

어느 귀퉁이에도 자리 잡고 있지 않은 그 곳이 아닌 곳들의 새로움.


여행이 즐거운건 새롭지 않았던 인식의 새로이 재 탄생되는 순간 때문이겠지.



도보 여행의 장점은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것.

그것을 위해선 서두르지 말아야 할 것.


하지만 한정된 시간에 서두르지 않는것도 참 어렵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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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배꼽.

주말, 다소 궂은 듯한 날씨에도. 한반도 배꼽을 찾으러 삼만리.


장거리 여행에는 신문이 제맛. 길 막히면 잠자는데 제맛.


우렁쌈밥- 은 사실 처음 먹어봤는데. 오돌오돌 고소.


제일 먼저 간 곳은 충주댐. 얼마전에 전망대가 생겼었드랬었다. 40m 높이로, 엘리베이터 한번으로 왔다갔다.

...그리 큰 감흥은 없던듯--;;


2시간에 한번씩 오는 버스를 오르고, 다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동안 전세 냈던 버스의 기사 아자씨가.

본인도 충주 살지만 충주 참 잘못됐다고--;; 충주호 볼라면 차라리 단양쪽으로 가라는-

흠 좀 인상적이었음. 좀 더 관광자원을 신경 써서 개발하는게 좋지 않을까나- 하는 생각.

실제로도, 크게 볼거리가 많지도 않았고 그리 오랜시간 보고 있을게 없긴 했었드랬다.


그래도 산 공기 마시며 걷는 길은 좋았지.


통일신라때 세워져서, 현존하는 신라시대 제일 높은 탑이라는 중앙탑. 7층 석탑으로, 한반도의 중심을 나타낸단다.

우리나라는 참외배꼽~_~.

나름 박물관등 조성해 놓았던데. 6시쯤 찾아간 그 곳은 딱 문을 닫을 시간이라서.

그냥 공원 한바퀴 휘- 돈게 전부.;;

해 질 무렵이라 택시 타고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택시비가...ㄱ-


그간 여행도 많이 못 다녔고. 매주는 어려워도. 가능한 종종 다녀야지 싶다.

다음엔 계곡 가볼까. 명산 투어도 괜찮겠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몇번가도 질리지 않는 여행!]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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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우동. 시마다.


어린이대공원 나들이를 계획 했다가, 주중의 피로로 인해 맛난 것만 먹고자 하여 간 곳 시미다.

しまだ [島田] :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도시 이름.

일본에서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스시효에서도 근무 경험이 있다는 쉐프님의 수타 소바 전문점 이라던데.



우동 하나, 덮밥 하나 먹었는데.

우선, 맛있다. 깔끔하게 맛있는 튀김, 밥. 찰진 우동면- 먹을만 하대!

다음엔 소바를 먹어봐야지-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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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출사.

봄을 맞이하야, 몇몇 공원을 다녀왔지.

어린이대공원 -> 용산 가족공원.

힘들어서 더는 못가겠더라--;;


어린이대공원 근처 앤젤리너스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이촌, 용산 가족공원으로.


봄은 좋아. 덥지도 않고 이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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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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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그들이 있었고, 어찌됐건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들 싶어하는듯 했다.
지쳤지만 즐거움이 있는 사람도 있었고.
지친줄도 모르고 즐거워 하는 사람도 있었을테지.

모두가 다 힘들만한 시간.
모두가 다 힘든것만은 아니다.

사람의 마음.
결국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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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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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편안해 보였다. 지친 드라이빙을 마치고 엉덩이를 걸터 앉아 있는.

...마치 '포'가 손바닥 만한 의자에 앉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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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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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뭐 찌라시 전단지도 아니고--; 건물 외벽이 안보일지경!
심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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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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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nd the Rebirth.
Re-Birth.
Birth.

저문다는건 또 새로운 그 다음이 온다는 것.
시간의 고리는 끊김이 없기에. 결국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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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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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근방에 있던 곰인형 판매장. 꽤나 비싼 가격이 인상적이었던;; 그래도 사진찍는
것에 전혀 터치가 없어 신기해 하며 찍어댔었지. 인형은 이뻐.

비싼값은 하지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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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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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간 그곳은 여전했다. 늦게 도착해 열린 셔터 보단 닫힌 셔터가 더 많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그곳은 여전히 즐거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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