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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25 창경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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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rough lenz
- 2007. 5. 25. 00:12
두번째 달 - 개나리이끼 숲 위로 소나기가 지나가고
먹고 살기 바쁜고로, 지난주말에나 다녀왔던 창경궁 사진을 이제야. 흐음-.
창경궁도, 한창 많이 찍으러 다니던 '02년 이후로 처음. 전부터 다시 와봐야지- 다시
와봐야지 하며 벼르던 곳을 이제서야.
본래는,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오려 계획했던 날이었는데. 일 때문에 어찌저찌 알 수 없게
되버려서. 어쩔까- 하다가. 그리 멀진 않지만, 생각보다 로스되는 시간이 많을것 같아서.
그냥 취소하고. 간만에 연극이 땡겨-이 날 본게 의자는 잘못 없다-연극 볼겸 겸사겸사
나들이.
이런 저런 행사가 있던 날이긴 했는데. 그다지 관심이 안가서 패스. 휴일이라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나 커플단위 사람들이 꽤나 많았고. 외국인은 이날은 그다지 별로 없었고. 노인
분들도 은근히 있었고. 날은 참 좋았어.
오랜만에 왔음에도 어색함이 없는 이곳인 이유는. 사진 처음 시작할 무렵에 거의 처음 들렸
던 곳 중 하나이기 때문인 걸까나. 하루 둘러보고 깨달은 사실은, 비슷한 다른 곳이랑 여기
랑 부분부분 좀 헷갈렸던 요소들이 꽤나 있었다는 점-ㅅ-;;
창경궁 나들이는 특별한 요소가 없는 한 사진으로 때울것이야-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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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과 연결된 종묘를 빠져 나오니 종로 4가. 다시 두루루루 돌아 창경궁 앞으로 와서는.
밥먹고 연극볼겸 대학로로 복귀. 어디갈까- 어디갈까- 하다 간곳은. 쌀레 에 뻬뻬.
주문한건 해산물 볶음+떡갈비와.
'마레'. 라고 하는 해산물+토마토소스 베이스의 파스타. 인데.
뭐랄까- 딱히 메뉴에 먹을만한 것도 그다지 없었고. 가격이 싼것도 아닌데다 텍스 까지
붙는데 맛이 웨ㄱ-...
이건 도저히-ㅠ-.;; 까지는 아닌데. 뭐랄까 맛있지가 않았어. 꽤 예전부터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가겐데. 어찌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걸까ㄱ=;;
이런저런 흔적들이 남아있는 마로니에 공원의 벽 낙서들.
좀 더 많은 사진을 찍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은 늘 들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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