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77

  1. 2007.05.16 민들레 씨가 피었습니다.
  2. 2007.05.08 어버이날에. 2
  3. 2007.05.08 일상 한자락.
  4. 2007.05.07 스퐈이러맨과 가족공원. 그리고 된장비빔밥. 2
  5. 2007.05.05 서울숲 나들이. 2
  6. 2007.05.05 어느 봄날에.
  7. 2007.04.25 성북동 나들이.
  8. 2007.04.21 월미도 나들이. 3
  9. 2007.04.15 지글지글 지름지름-
  10. 2007.04.15 소소한 일상들.

민들레 씨가 피었습니다.

Lazybone - 민들레

지난주의 이야기.

어느날 집에 들어왔는데, 방안에 민들레가 깔려있는게 아닌가=ㅁ=!!
아니 이게 웬거유. 하고 어머니께 물었더니. 어머니 친목 모임에서 각자 식물 하나씩 맡아서
말린것을 모아, 차로 만든다나 뭐라나.

아니 왜요? 했더니만. 다- 건강에 좋은거라나 어쨌다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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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이렇게 민들레 씨가 피었다네.

본래는, 뜯어와서 다 깨끗하게 씻었기 때문에 남아있을리가 없는데. 씻으면서 물을 머금은
뿌리가 밤사이. 그리고 하루가 지나서 저렇게 씨를 내고 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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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꽃 봉우리가 올라와서 막 '나 펴? 펴도 되? 피게 해줘;ㅁ;' 하는 듯한 모양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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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긴 흙바닥이 아니라구. 저 사이로 방바닥 보이잖아-ㅅ-;; 저렇게 깨끗하게 씻어놨는데

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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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집안 가재들이 보이지 않는다면. 영락없이 초원에 갈린 민들레 더미로 보일듯.;;


어쩐지 황당했던 하루였어서 사리살짝 담아봤심-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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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이오공감 - 늘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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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는게 참 판에 박힌짓 같다- 라는 생각도 들었고. 스믈
스믈 부모님도 그다지 그런건 됐다- 라는 추세가 되었던지라. 게다가, 특별히 이런저런 날을
챙길필요가 없다고 여겨지게 늘 말씀들어 왔기도 했고. 결혼 30주년을 맞이하는 올 10월에
계획중인것도 있고 해서. 평일이라 언제 퇴근할지 알 수도 없었고.

말하자면. 요번 어버이날은 그냥 휙. 날로먹자-ㅛ-a 라는 생각이었지-ㅅ-;;; 쿨럭;;

하지만 아침부터 뭔가 다르다는걸 느낀건.

"아들-ㅅ-. 오늘 어버이 날인데 뭐 없나-ㅁ-?++"

흐음.;; 그래서 일단 준비한것이 없었기에.;; 생일도 그냥 넘어가고 어린이날도(;;;;-_) 그냥
넘어가셨잖수-ㅛ-;; 하고 후루릅 밥을 먹어버리고 뽈뽈뽈뽈=3=3=3;; 출근해버렸는데.;;
2시즈음 날아온 어머니의 문자 한자락.

"아들-ㅁ-. 어버이날 선물 뭐사줄거야아 달콤한 케익이야?
아니면 무얼 사올까!!"

끄응-ㅅ-;; 형에게는 선물 안사오면 들어올 생각 말랬다나-ㅁ-;; 이제 아들들이 돈을 버니.
뭔가 기대하시기 시작했다라는걸 느낄 수 있었지.;; 어머니 생일도 요 앞인데. 끄응-

해서, 지난번엔 파리크라상이었으니 요번엔 미고로 갔었드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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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바튼스틱, 그린티무스,후랑보아즈 가나쉬, 과일생크림 케익.

과일생크림 케익이 노말했던건, 지난번에 사왔던 케익들은 아버지께서 영 입에 안맞는다
하셨었어서. 보편적인 녀석으로 하나 집어왔던거지.

나중에 형 오면 넷이 저녁을 먹기로 하고. 요번 어버이날은 그냥저냥 넘어갔네. 흐음-.


달리보면, 평소엔 챙기기 힘드니까. 이런저런 날을 핑계삼아 챙겨보는것도 나름 삶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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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자락.

나윤선 - Ref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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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일상도 어느순간 문득 특별해 보일때가 종종 있어. 무심코 지나쳤던, 늘 봐
오던 그런 것들이 웬지 새로워 보이고. 그 것들을 지칭하는 명칭이 웬지 낯설게 다가올때.
내가 익숙하게 여기고 있던 사물은 강한 이질감으로 다가와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그것이
아니게 되버리는 그런 순간. 삶이 특별하다고. 그 사물이 특별하다고 그 상황이 특별하다고
여겨지는게 아니라. 거부감으로 다가와 순간 조금 혼란스러워 지게 되지. 그리고는 다시끔
내 옛 기억을 떠 올려, 이것이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그것인지 재차 확인해 보고. 아직 남
아 있는 이질감을 애써 지우며 익숙한 그것이라고 다시 한번 가슴속에 아로새기게 되지.

일상이란 그런것의 순환이라고 생각해. 신경쓰지 않지만 늘 새롭고 익숙한 것들의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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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특별해 보였던 이녀석. 셀 수도 없을만큼 지나쳤던 거리에 삐죽- 오랜시간 늘
서있던 이녀석이. 괜시리 새로워 보였어. 이녀석이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던 걸까- 싶고.
목적과 이유는 알겠지만. 나름의 정체성을 가진채 서 있는 녀석이었을 건데. 늘 그냥 무시
하고 지나쳤었으니까. 그게 당연한거겠지만, 어쩌면 당연한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저녀석이 누구게? 맞추는 사람에겐. 뭔가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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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일찍 퇴근을 한 날이라. 간만에 친구녀석을 만나서, 고기가 먹고 싶다고 찡찡거리
는 녀석을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다가. 결국 자리잡은 곳이 골목에 이어지는 고깃집들 사이
였었어서. 호객행위에 이끌려 간곳이라 영 미덥지도 않았고. 숯불도 아닌 휴대용 가스렌지
위에 올려진, 야외에 먼지가 얼마나 쌓인지 알 수 없는 불판에서 구워지는 고기가 웬지 못
미더워서. 상을 차리는 아주머니를 뒤로한채 녀석을 데리고 다시 거리로 나섰지.

그러다 들어간곳은 일본식 라멘. 순대국을 먹느니 뭘 먹느니 하다 그냥 들어선 그곳은, 아
마도 예전 꽤나 오래전에. 신촌에 막 일본식 라멘집이 생겼을때 가봤던 그런류의 라멘집이
아니었나 싶어. 문득 도톤보리에서 먹었던 킨류라멘이 떠오르기도 했고. 해서 먹어봤지만.
역시나 한국식 일본 라멘. 좀 다른 맛이었다랄까. 다른건 모르겠는데, 꽤나 나름 입에 맞았
던 일본음식들이 종종 생각날때면. 다시 일본 가고잡다- 하는 생각이 들거든.

그렇게 대강 라멘과 규동으로 저녁을 해치우고 녀석을 데리고 간 곳은 바로 이곳.
간사이 오뎅. 몇몇 사람과 같이 오곤 했었던 곳이지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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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삶은 콩을 볼때마다 일본에서 갔던 일식 주점이 생각나. 그곳도 기본 안주로 저녀석이
나왔었는데. 잘 삶아서 꽤나 맛있었던 그녀석이 알고 보니 가격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
살짝 억울해 했었는데.

간만에 오는 곳인데도 뭐 그다지 변한것은 없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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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샐러드도 뭐. 샐러드는 썩 맛있진 않았어. 평범하다랄까. 야채도 그다지 신선하다-
싶은 정도는 되질 못해버렸었드랬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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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히레사케를 먹었었고 또 뭘 먹었었더라. 이번엔 그냥 일본 정종. 뎁힌녀석으로.
친구녀석도 맛있다고 홀짝홀짝 잘 먹드마는. 정종은 처음 먹는거라던데. 뭐어- 먹을만 하
지 그냥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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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기본으로 나오는 녀석. 향긋하고 담백한게 좋지만. 이것도 역시 일본에서 먹었던게
꽤나 인상적이었어. 엄청 쫄깃쫄깃 한게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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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메인은 역시 간사이오뎅. 안먹어본 스페셜로 먹어볼까- 하다 배가 불렀던 관계로
그냥 보통으로 주문. 이것저것 꼬치라던가 뭐라던가. 다양하게 먹어봐야지- 생각은 했는데
어찌저찌 또 요걸 찾게 되더라구. 다음엔 정식을 먹어볼까나. 흐음.

회사 근처에 있는 '스시무라' 라는 곳이 나름 유명한곳 같던데. 여기 회나 먹으러 가볼까.
흐음. 초밥보다는 회가 땡기는 요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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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롤먹으러 가자- 롤먹으러 가자- 하던 녀석을 외면하고 있었는데. 여기서도 벽에
붙은 롤 메뉴판을 보다가 묻는말.

"근데 레인보우 롤이 왜 918이야-ㅅ-??"

918. 918.. 918..... -_-;;;;;; 이, 이봐-_-;;;; 918円 이겠니 설마-ㅁ-;; 918원 이겠냐 설마아.;;
뭐어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제2외국어 일어 했다는 녀석이-_-;;;

해서 살포시 일본어 카타카나로. 로-루. ロ-ル. 라고 얘기해줬더니. 바로 부끄러워 하는
녀석=ㅅ=. 쩝.


뭐어 이래저래 시간이 가고 있지만. 좀 더 뜻깊은 시간이 되게 하려면 좀 더 노력해야겠지.
다음엔 더 맛있는 무언가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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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퐈이러맨과 가족공원. 그리고 된장비빔밥.

Urbano - 누가 뭐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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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에서의 영화는 처음이라. 나름 살짝 기대하기도 했고. 꽤나 좋아하는 시리즈인 스퐈이
러맨 시리즈 신작이라. 더더욱 살짝쿵 기대를 갖고, 열흘정도 전에 이미 예약. 그날이 예매
시작한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운데 가장 보기 편한자리들은 이미 예매가 완료되었던
상황. 그래서 그나마라도 좀 뒤로 가보자고 땡긴게 F열-ㅅ-;;. 보통 극장이었다면 뭐 그렇게
대단히 앞쪽은 아니었을건데. IMAX에서는 한눈에 안들어오더군.;; 그래서 꽤나 자세를
뒤로하고 두리번 거리면서 영화를 봤다지-ㅁ-;; 스크린 크기가 대략 21.2m X 11.5m 라고
하던데. 인치로 따지면 835인치 정도 되려나. 이게 실제로 보니가 정말 크더라구-ㅁ-;;
피터가 거인이야;; 쿨럭;;

여하튼, 영화는 꽤나 볼만했어. 뭐랄까- 만화적인 설정이랄까. 좀 말도 안되는 구석은, 이미
스퐈이러맨의 존재여부에서 부터 이미 깔고 시작하기 때문에 굳이 따지지는 않을거지만도.
스토리 작가 졸았냐=ㅁ=++ 싶었던 구석이 몇군데 있긴 했지. 너무 짜맞추기식의 상황이
몇번인가 있었다랄까나.

근데 이놈의 시리즈는 매 시리즈마다 꼭 나름 중요 인물 한두명씩 죽여=ㅅ=. 이번에도 마지
막 장면은 장례식ㄱ-;; 흐음- 하여튼 뭐랄까. 드라마틱한 구성은 2편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편이었고. 상황이나 스토리상 풀어주는 단서라던가 사건의 구성이 좀 빈약하긴 했지만.
액션&그래픽만은 당연-ㅁ-d 훌륭했지. 잘 만들었드만. 흠흠. 뭐 재밌게 봤어. 가능하면
IMAX에서 보기를 추천. 좌석은 적어도 J열~N열 정도 가운데서 보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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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와서 가족공원까지 걸어서 산책. 가본지가 꽤나 오래되서 용산까지 일부러
온김에 다시 가보려 미리 계획했었지. 근데 몇년전에 비해서 꽤나 많이 바뀐것 같더라구.
국립박물관쪽도 꽤나 새단장 많이 한듯 하고. 아파트도 주륵주륵 들어섰고 더 들어서고 있
었고. 가는길도 전엔 꽤나 황량했는데 국립박물관 조경조성하면서 같이 잘 닦아졌고. 흠.
근데 정작 공원은 변한게 없더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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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에 계획적으로 미술품이라던가 섹션이라던가 잘 설치하고 조성해 놓는 추세라.
생긴지 살짝 되가는 요기는 규모도 규모고. 확실히, 공원이라고 할 정도는 되지만. 서울숲
이라던가 좀 더 개념있게 조성된 무언가 보단 빈약한것이 사실. 하지만 뭐 본 목적성 자체가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니까. 그 역할 하기엔 충분하지 싶긴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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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이런게 있었던가. 와본지 느므 오래되서 영 기억이 안나버리네-ㅅ-;; 흐음- 뭔가
억압당하고 있는듯한 모습의 거인. '가족'공원 이라는 네임엔 그다지 맞지 않는 암울한
포스를 풍기고 있더라구.;;

꽁꽁 묶인채 억압받는 모습. 그러면서 포기했다거나 좌절한게 아닌것 같은 느낌이.
Final Fantasy X 에 나오는 소환수 Anima와 닮았더라구. Anima는 이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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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피규어 모습이지만. 꽤나 사연이 있는 소환수야. 파판X의 세계관에서 소환수는 본래
사람이었는데. 제물로 바쳐졌다랄까- 이런저런 이유로 소환수로 변하게 되지. Anima는
원래 한 야심많은 녀석의 어머니 였다는 설정. 나름 슬픈 시나리오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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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서 인사를 건넸지. 막상 가까이서 인사하니까 나름 좀 다정하게 받아주더
라구. 잘 지내시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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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손. 죽어 있는 손이라는 느낌이랄까. 일부러 회화적이게 보정. 설치된 미술품과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봤어. 회색으로 하기 보다는 황동이랄까. 금속 느낌을 내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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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앉아서 쉬며 가방을 뒤적거리다 문득 일본여행때 여기저기서 끊었던 티켓들 모아둔걸
발견. 잠시 여행때 기억이 되살아나서 살짝 즐거웠었지만. 불현듯 밀려오는 여행기 마무리
의 압박감이 들었-ㅅ-;;. 뭐 누가 시키고 기다리고 바라고 그러는 여행기는 아니지만, 나름
자신에게 있어 마무리 하고픈 일이기 때문에.
사실 어제 4일째 분을 마저 올릴 생각이었고 1시간여에 걸쳐서 어느정도 마무리를 했었는
데. 땡스 빌-ㅅ-/. 우리 너그러우신 빌아저씨 덕분에 훌러덩 날아가 버리고 좌절.
안해-ㅁㅠ!!;; 라고 했다가. 요고보고 생각나서 일단 사진만 올려둔 상태지. 오늘은 좀
무리고. 조만간 내용 마저 채워서 올리도록 해야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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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신촌에 율촌가서 냉면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지하철 안타고 버스를 타는 바람에, 명동
에서 하차. 기왕 이쪽으로 온김에 종로로 가자. 라는 생각으로 도보로 종로로 이동. 해서,
전부터 한번 와봐야지 생각했던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고 들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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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앉자마자 바로 반찬을 주르륵 까시더라구. 있는 기본메뉴는 된장정식. 간장게장
정식, 양념게장정식. 양념하나 된장하나로 하고 식사를 시작했지. 저렇게 된장이 한그릇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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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반찬들과 꾹- 눌러담은 보리밥 한사발. 저어기 된장 위에 장조림 오른쪽엔 파
썬거랑 상추 썬거랑 고추가 담겨 있어서. 상추랑 파랑 넣고 쓱쓱쓱쓱 된장비빔밥 완성.
..된장을 느무 많이 넣어 짜진 상황이 발생, 밥을 더 시켜서 먹었지. 응- 맛은 있더만은.
반찬은 대체로 깔끔한 편이었어. 조미료야 안쓸수 없으니까 좀 들어갔지만도. 종류가 음청
많진 않았지만 나름 먹을만 했지. 배가 심히 고팠다는것도 한 몫 했을거지만-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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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느지방 방식의 양념게장인걸까나. 먹기 바빠서 좀 이쁘게 담지 못하기도 했고 형체
알아보기 힘들게 담기도 했지만-ㅅ-;; 쨌든 양념게장이라구 저녀석은.; 나름 큰녀석으로
한마리 정도 올린것 같았는데. 양이 많진 않았지만 둘이 먹기 부족하지도 않았어. 일단 뭐
내가 많이 먹는 편은 아니니까능.

양념이 꽤나 많이 들어갔는데, 물엿이 좀 있는 편이랄까나. 끈적한건 아니었는데 살짝-
아주 살짝 걸쭉한 느낌. 해서 물기가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건조하진 않고. 근데 좀 매운편
이라 계속 먹긴 힘들더라구. 막- 아매워 아매워ㅠㅁㅠ;; 수준은 아닌데 은근-히 계-속 매운
뭐 그런거 있잖아. 그래서 많이 못먹겠다- 싶었는데 뭐. 먹긴 다 먹었지. 맛은 있었거든.;;

밥 비벼먹어도 되겠더라. 흠. 근데 게장은 전에 인사동 토방에서 먹었던 게장이 좀 더 깔끔
하고 가벼운 느낌이라 먹기는 더 좋았다랄까. 부담없이 맛있다 맛있다+ㅁ+ 하면서 먹을 수
있는 느낌. 가격도 저렴했고. 뭐 여기도 비싼편은 아니었지만 게장은 살짝 가격이 나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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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은 대략 이런 풍경. 좌식이었고. 손님은 은근히 있더라구. 막 빠져나갔을때 찍은
거지만도. 왼편으로 보이는건 계단인데. 내자린 계단 바로 아래라-ㅅ-; 좀 어둡긴 했지만.
뭐 식사하는데 방해되지는 않았고. 다만 손님 들어오는 족족 2층으로 쿵쾅쿵쾅 올라갔지만
먼지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ㅅ-a 배고파서 후루룹 후루룹 먹느라 그다지 신경도 안쓰였
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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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은 된장예술과 술. 이라는 곳이야. 위치는 종로 2가 피아노길에서 골목으로.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숑. 뇨효효-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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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도 영업하는 약국. 은근 장사 되는 곳인것 같어. 약국이라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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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상을 살짝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 통에 살 책들이 많아져서 잠시 들름. 3권가량
골랐는데. 기술서적이다 보니-ㅅ-;; 돈 많이 깨지겠다;ㅁ;.

이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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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나들이.

Olivia - Make It Mu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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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나들이. 이래저래 다니지 못하던 요즘이었는데. 모처럼 짬내서 서울숲 나들이를
다녀왔지. 서울숲은, 작년에 막 생겼을 즈음에 다녀온 후로 처음 왔는데. 다시 얘기하자면
이번이 두번째 방문. 지난번엔 쓰나미가 일어난지 얼마 안됐던 시점이라 관련 사진이라던
가. 나름 전시회 형식으로 설치해놨었는데 말이지. 요즘은 딱히 진행하는 행사가 없는지
별로 뭐 이런저런것들은 없더라구.

서울숲 입구 바로 오른편엔 전국풍물장터랄까. 뭐 그런 행사가 한창 열리고 있어서 시끌
시끌 했었는데. 그런 행사야 늘 이런저런 먹거리-특히 전이나 막걸리-와 엿장수들이 판
치는 그런 모습이라서. 어디서든. 새로울것도 없고. 딱히 재밌을것도 없겠다- 라고 느낀채 그저 시꾸럽고마능. 하고 생각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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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이런저런 조형물과 조경들이 잘 꾸며져 있지. 서울시에서 꽤나 오랜
시간 걸쳐서 계획하고 만든 공원이라. 여기저기 신경 썼다- 라는 생각이 들곤 하지. 흐음-
그림에 낙서를 너무 많이 했나-ㅅ-a 하지만 귀여웠다구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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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조형물 바로 앞에 설치된 바람개비. 뭐 그다지 돌아가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사진찍고-
사진찍고- 사진찍고- 하드만. 색색 이쁘게 잘 해놨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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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분수를 틀어놓은 날이었더군. 서울시청 앞에도 분수가 있지만 저렇게 아이들이
뛰어 놀지 않는건. 너무 도심 한가운데 있기도 하고. 가족단위로 나와 움직이는게 아니기
때문에, 분위기상 동조해서 할 아이들도 부족하기 때문인거겠지.

하여튼간에. 애들이 좋---다고 뛰쳐놀고 하는 모습. 참 이뻐보이더라구. 이렇게 분위기
타고 애고 어른이고 즐거워 하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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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애들 핑계삼아 어른들도 지가 앤줄알고 이리저리 가로질러 뛰어다니고. 뭐어-
꽤나 즐거워 보이고 좋은 모습이야. 30분정도 찰칵이면서 구경했네.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는건 즐거운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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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가 있는 물은 아니지만. 그냥 조형으로 만들어둔것. 서울숲을 돌아다니면, 전체적인
지형이라던가 섹션 분배는 좀 틀리지만. 여기저기서 선유도공원 냄새가 좀 나.
어째서인진 모르지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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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기저기 미술품들이 설치되어 있는건, 그나마 요즘은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
고 인식도 좋아져서 많이들 전시회 관람 하고 있는 추세지만. 그나마라도 그러지 못하거나
그러지 않는 사람들이 미술품을 무료로 손 쉽게 접할 수 있게끔 만들어 뒀다는건 꽤나 긍정
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해. 특히 아이들이 이런 저런 미술품을 보면서 상상하는 것들은-뭐 사
실 아무 생각없이 신경도 안쓰는 경우가 많지만도-나름 창의성에 꽤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 나 부터도 이런저런 것들이 떠오르곤 하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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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쓸데없는 낙서질이나 꼬작대며 상상하는건 바른게 아닌것 정도는 인정하고-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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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게 담아두진 않았지만, 이 안에 놀이시설이 조성되서 아이들이 꽤나 즐거이 놀 수
있도록 해뒀어. 가슴에 바람개비라니. 꽤나 흥미롭지 않나. 동심. 이랄까. 따뜻한 마음-
이랄까. 인간의 형상을 한 녀석이. 차가운 철로 만든 녀석 치고는 따뜻해 보인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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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하는 동안 담아본 하늘- 에 살포시 드리워진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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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옷은 사도사도 부족한걸까. 그참 알 수가 읎고 그르네. 냠. 신발 여름에 신으려고 겨울
에 비축해둔건데. 시원하고 좋네. 한동안 컨버스류는 거의 신질 않았는데. 슬슬 나쁘지
않은것 같다는 기분.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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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바로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 저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은폐엄폐
하에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더라구. 돗자리를 깔면 거기가 내 집인 것이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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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히는걸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종종 찍히기도 하고. 흐음- 뭐어.
사실. 그다지 사진에 나온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뭉네 별로 찍히고 싶지 않아
하는게 정답일지도. 마음에 안들어-ㅅ-. 으쯜 수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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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Pretty~ . Prison Break를 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티백의 행동. 의 재현. 이랄까나.
저거 잡고 쩔래쩔래 따라다니는 드라마상 캐릭터들이 문득 생각나서 묵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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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로 훌쩍 뛰어 넘어서. 슬슬 몸이 허한게 아니뇨- 하는 생각에 삼계탕을 먹으러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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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전문집이라도, 닭이 잠깐 샤워하고 나온물 퍼주는 가게들도 꽤나 많거든. 제대로
하는 집이 그다지 없다는 거지. 하지만 여긴 나름 제대로 하는 곳이라고 여겨지는 곳중 하나
인데. 우선 사람이 정말 많아서 정신 없고. 다음은 외국인들이 꽤나 많이 찾아오고. 라는건
그다지 중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꽤나 짙은 국물이 좋은 곳이지. 전에 왔을때 보다는 그 농
도가 예전 그것에 미치지 못해서 살짝쿵 실망스러운 감도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푹 익어서
나온 닭씨가 말캉말캉 졸깃졸깃 맛나서 잘 먹었다지. 인삼주도 어째 좀 약했어 오늘은.
유난히 사람이 많더만. 그래서 그랬나. 하긴 주말이었고.

나름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고 보면, 종종 메인메뉴 한두개만
담았지 가게라던가. 맛집기행- 틱한걸 쓰진 않았구나- 라는 생각에. 앞으론 맛집 카테고리
만들어서 맛집투어 추가시켜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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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간만에 왔다- 라고 여겨지는 경복궁 부근인데도 친근하게 느껴지는건. 이곳에 너무
많이 와봤기 때문인걸까. 서울로 돌아다닌 세월이 벌써 몇년인지. 흐음. 뭐 슬슬 지리를
꿰게 된건 그만큼 많은 시간을 보낸고로. 예전만큼 새로운 마음이 부족해서 좀 더 세세하게
즐거운 무언가를 찾아야 함은. 나름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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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을 지나서 경복궁으로. 밤에 찍는 사진은, 셔터스피드 확보가 안되서 ISO를 조정
하느라 꽤나 노이즈가 끼긴 하지만. 그 나름 꽤 색깔있는 사진이 담겨져서 좋기도 해.
하지만 제어하기가 힘들다는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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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아래 걷고 있는 모녀가 생각나서. 아가아- 집에가자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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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진 벤치가 꽤나 쓸쓸하고 을씬년스러워 보이더라구. 이시간에 여기에 앉아서 쉬는 사람
은 없겠지 아무래도. 그래도 낮 동안은 나름 편히 쉬고 갈 수 있도록 수고했던 녀석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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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많이 와봤지만, 조명으로 밤에 비춰지는 경복궁의 그것은 또 다른 맛이더라구. 조명
색에 따라서 성격이 틀려 보이겠지만. 기본적인 도색 분위기에 맞는 조명을 써서. 본래의
그 색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더라구. 흥미있는 분야야 조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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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인공적인 빛이 만들어내는 패턴은 꽤나 부드럽고 섬세해. 규칙적임은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긴 하지만, 그 인위적인 것이 보여주는 느낌도 꽤나 좋거든. 한번쯤 담아보고
싶었던 분위기였는데. 그다지 잘 담아내진 못했어. 다음 기회를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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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다른 모습은. 그 구조와 형태.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들을 가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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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경이면 부처님 오신날이라지. 딱히 국교가 없는 우리나라로서는 부처님 오신날도
쉬고. 예수님 오신날도 쉬고. 직장인으로선 그저 고마울따름-ㅅ-d

여기저기 많이 설치해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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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재미있는건. 이렇게 공중에 떠 있는듯한 느낌도 가질 수 있어서. 어느 카페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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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삼청동길 들려서 와봤어. 들어가지 않은 카페를 여기저기 담을 맘은 없어서 다 담지는
않았지만. 언제든 한번쯤 가보고 담아오고- 해야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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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벌써 몇번째일까. 인삼막걸리 먹으러 다시 왔지. 그간 안먹어본 더덕구이를 먹어
봤는데. 그리 맵지도 않고. 맛나게 잘 먹었지.


흐음- 이래저래 둘둘둘둘 바쁘게 다녔던 하루였을라나 은근히.
간만에 나들이로고만. 자주좀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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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에.

두번째 달 - 바람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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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엔 여러가지 모습이 있어. 대중교통수단이라는건, 누구나 이용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시간에 관계없이 이런저런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 애들도 있고. 어른도 있고. 노인도 있고.

20-30분 거리의 단거리 버스 보다, 보통 목적지까지 1시간 이상 가야하는 장거리 버스의
경우. 꽤나 긴 시간을 그 안에서 보내는 동안 여러가지 생각도 하고. 사람에 따라선 전화나
게임이라던가. 독서도 하고. 하지만, 대부분은 멍- 하니 창밖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거
나. 생각의 끝을 달려 무념무상의 경지에 오르기도 하고. 잠을 푹- 자기도 하고. 그르지.

더러는, 저렇게 낙서를 살포시 해두기도 하는데.
저걸 꼬작꼬작 한녀석은 글씨체로 보건데 여자일테고. 평범한 남성이라면 저런류의 이모티
콘을 쓰긴 쓰되, 펜으로서 오프라인에서 꼬작이진 않그등. 해서, 여자라는 생각으로 일단
시작하고. 아마도 애들이 아닐까 싶은것은. 아이틱한 이모티콘 분위기랄까. 뭐. 중요한건
아니지.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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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를 할라면 좀 그림을 그리던가 어쩌던가 할것이지-ㅅ-a
하여간, 아무 내용도 없는 낙서지만 다른 사람의 잠시간 상념의 흔적이 남아있기에. 이것도
나름 볼때마다 재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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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망가졌다는 핑계로, 간만에 카메라 가방을 들고나온 출근길. 어느새 봄이 훌쩍쿵-
하고. 왔다는걸 문득 느꼈다지. 라고는 하지만. 사진을 찍은 시점은 좀 전이지만, 현재로선
곧 여름이 다가오기 떄문에. 금방 입하다. 봄이 왔나 싶으니까 금방 여름이 오고있다랄까.
얼마전까지만해도 살짝 겨울 느낌이 짙었던 출근길이었는데. 어느새 말이지.
사진 찍기 참 좋은 계절이다. 여름도 좋지만, 광선이 너무 강해서 부담시렵그등. 요즈음-
이래저래 심히 바빠서 사진 찍으러 다니기도 힘들고 하지만. 그래도 틈틈히 찍고 싶기도
하고.

올 봄엔 어째 벚꽃놀이가 땡기지 않아서. 벚꽃놀이를 다녀오질 않으니까 웬지 봄이 왔다!
하는 느낌이 그다지 들지 않은채 봄을 맞았던 고로. 문득 봄이구나- 느끼는 순간 여름녀석이
훌쩍 와버리니까 웬지 봄을 뺏긴 느낌도 들고. 그래도 아직 봄은 남았기에. 나름 즐겨볼까-
생각중이지.

요즈음은- 그다지 계절을 타진 않는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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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나들이.

Sakamoto Mayaa - 君に會いにいこう

줄줄줄줄-요즘 부쩍 스믈스믈 떨굼이 잦았던 S100이 어제 저녁 비로소 땡깡을 발휘, 화면을
스트라이프로 주륵주륵 뿌려주는 스킬을 발휘하여 나에게 살짝쿵 불편을 주었다지. 피곤해
미처 사진으로 담아두질 못한게 좀 =ㅅ=a 하지만도. 뭐어 하여간. 단순한 케이블 살짝 이탈
증상임을 알고 있었기에 그다지 당황하지 않고 아침에 논현동 부근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서
간단히 수리를 받고. 회사로 복귀한게 11시 가량.

12시가 되었을 무렵, 슬슬 점심때라 뭘 먹자고 할까- 하던 찰나에 오늘 점심은 나가서 먹자
고 하시는 우리 오너씨. 뭐어 근방에서 또 늘 먹던 무언가를 먹겠거니- 했는데. 했는데 말이
지. 어째 차타고 나가자고 할 때부터 알아 봤어야 하는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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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벗어나 충무로-동대문-혜화동을 거쳐 성북동으로 까지 와버렸어-_-;;; 서초동에서
성북동까지.;; 지하철 노선으로 보자면 강남(혹은 양재)역에서 한성대 입구역까지 온거나
다름없었다랄까; 40여분을 달려 성북동까지 온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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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ㅁ=!!!

무려 돈까스ㄱ-a;; 이 동네가 돈까스가 유명하대나 어쨌대나 해서, 3-4개의 적당히 큼직한
몇개의 돈까스 전문 가게들이 살짝 줄 서 있더군. TV많이 나오고 해서 유명해졌다는 집엔
사람 바글바글해서 안가고. 그나마 사람이 좀 한산했던 이곳으로 왔지. 뭐 돈까스가 거기서
거기 아니겠냐-ㅛ-. 하는 의견으롬시로.

여긴 Since 1987이라고 적혀는 있는데. 내가 저 때 안와봤으니 뭐 알 수가 있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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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래.
돈까스 돈까스 돈까스 까스 까스 스테끼

역쉬=ㅅ=b 전문점 답게 돈까스 일색. 일관적이고 전문적인 당신들의 메뉴판에 박수-ㅛ-bd
저 중에 정식이 생선+등심+햄벅이 나온다길래. 다들 그걸로 먹었지 뭐.
해서, 그 이름도 유명하시다는 황금대장-ㅛ-;;;(어 재밌어라-_-) 금왕돈까스를.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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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좌좐-ㅁ-/~~

어째 오늘은 Bold와 큰 Size를 남발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착각이라고 해두고-ㅛ-.

암튼 뭐 저리 단촐하게 나오더군. 뭐랄까. 마치 내가 어릴적 동네 경양식 집에서 먹었던
그것같았다랄까. 물론, 돈까스가 나오기 전에 스프가 나오는 센스 정도는 발휘해 주시는
집이었다구. 콘슾도 아니고 야채슾-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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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데미그라스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토마토 케쳡...으로 만든-_-;; 소스. 그다지
특별할것도 없고, 색다를것도 없는 그냥 돈까스. 고기완자같은 햄벅스테이크.

뭐랄까. 클래식 하다랄까. 증말 옛날 생각이 나게 해줬던 돈까스였다랄까. 예전에 먹었던
그런 맛.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냥 옛날 생각나게 해주는 그런.
그런것 치고는 맛있었어. 단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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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가 좀 안맞았군. 암튼. 돈까스에 풋고추가 웬말이며 된장과 깍두기는 웬말이란 말인
가아아아-ㅁ-;;;; 먹으면서도 웃음이 나더군. 기왕 옛 돈까스를 재현해 줄거라면 길주욱-한
노란 단무지를 달라구. 여긴 단무지는 안주더라구.

하여튼 뭐 나온거니. 고추 한입 먹었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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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풍경이랄까. 혜화동에서 언덕 하나 타고 올라온게 전부인데. 복작복작한 그동네와는
달리 한산한게 조용하고 좋았어. 우연찮은 나들이었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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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뒤쪽에 저렇게 전통다원이 있길래. 이태준 선생의 고택이라고 하던데. '무서록'이라는
수필집도 내고 했다는군. 암튼, 살던집을 다원으로 꾸며서 마당도 이쁘게 해놓고 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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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안에 보이길래. 정문 담아봤고. 오래 지체하기가 좀 그래서 안에 들어가 보진 못하고
밖에서만 기웃거리다 출발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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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나들이 나온거 서울 한바퀴- 라는 모토로. 청와대 앞도 살짝 지나가고. 종로 방향으로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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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돌담길 쪽으로 한바퀴 돌아서 나와 다시 회사로 복귀했다지.


뭐어 그다지 일이 바쁘지 않았던 날이었어서. 모처럼 모두 나들이 갔다 왔지. 맨 걸어만
여기저기 다녔지, 드라이브로 다닐일은 없었는데. 꽤나 신선하고 좋고 재밌고 기분 좋더만.
차 사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버릴까- 고민했지 살짝쿵.

카메라를 안들고 왔기에, 요번엔 처음으로 폰카로만 촬영. 그래도 나름 200만 화소 값은
하는것 같기도 하고. 흠흠흠. 종종 애용해 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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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나들이.

海がきこえる - 海になれた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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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오늘은 출근하는 날이었다지. 근데. 이-상하게 웨 거래처 이사 결혼식에 내가 가야만
했던걸까-_-; 그냥 오늘 약속 있습니다=ㅁ=!! 라고 했었어야 될까ㄱ-;; 쿨럭;;
하여간, 출근 해서 두시간여 있다가 오너와 함께 한 인천행=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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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랜만의 인천이었어. 인천오니 생각나는 몇몇에게 살짝쿵 보고를 하고는,오너와 동행
하기 때문에 만날 수 없음을 알리고는-그럴거면 뭐하러 연락한걸까ㄱ-;;; -어찌저찌 인천에
도착. 메롱하게 그려놓은 예식장 안내지도를 참고로, IC를 벗어나 40분을 헤매고 막힌결과.
예식장에 도착할 수 있었지.

..30분 늦게ㄱ-;;

뭐 그래서 부주도 할 수 없었던 관계로-이상하게 꼴랑 30분 지났고만 접수를 걷어버려서 돈
내고싶어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_=;; 덕분에 식권을 받지못해서 먼길 예식장 찾아와서
밥도 못얻어먹고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_-;

어디가서 뭘 먹을까 하다 인천 온김에 월미도가서 맛난거나 먹자=ㅁ=!! 하는 오너의 말과
함께 이동한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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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닌 차이나타운ㄱ-.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며=ㅁ=!! 그나마 예식장 부페라도 먹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군말없이 따라 나섰건만ㄱ-. 끽해야 온게 차이나 타운이라니ㅠㅁㅠ..쿨럭;;
뭐 그래도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지. 여기서도 기왕온거 맛난거 먹자길래. 간단하게
코스요리라도 사주려나- 하고 생각했었으니까. 허나. 허나말이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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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온 곳이 이곳인데. 여기서 먹은것은 무려=ㅁ=!!

짜장면과 탕수육ㄱ=...

끄워;ㅁ;...여기까지 와서 먹는게 고작 짜장면이라니-_ㅠ.;; 뭐 그래. 나에게 비싸고 맛있는
것을 사줄 의무는 없는거지. 그렇다고 아까운 시간 허비하게 끌고와서는 고작 사주는게
짜장이라는건 뭔가 모양새도 안나고 슬프다구;ㅁ;.. 더욱이 슬픈건 나와서 나눈 이야기.


별로 맛이 없네^▽^/~ 아하하하~~


네 그럼요ㄱ-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ㅠ-. 네 그럼요ㄱ-. 쩝. 뭐어. 이제 집에나 가려나
했더니만. 했더니마는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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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도로를 관통하는 열차가 있길래 잠시 담아봤지만.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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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월미도에^▽^/~

....OTL;;;...이것참 오랜만에 써보는 이모티콘이지만. 안쓸수가 없었다구..ㄱ-;;; 결국 그냥
지나칠 줄 알았던 월미도로의 길-ㅅ-. 무려 주차장에 차까지 세워두고. 월미도 한바퀴 순회
하게 되었다지ㄱ-. 오너와 단 둘이. 쿨럭-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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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월미도 온거 저녀석은 타보란말에. 우리 오너씨 심장마비걸리게 할일 있냐고 안된다고
사진만 담아 왔지만도. 냠-ㅅ-. 뭐 그냥저냥 언뜻보기엔 별로 재밌어 보이진 않드만.
재미로 타는게 아닌건가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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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그냥저냥 커플들이 보이더군. 그다지 이뻐보이는 커플들은 없어
놔서 그다지 별 신경을 쓰진 않았지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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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월미도는 처음이라, 이런 인면어ㄱ-. 도 처음 보고. 귀엽게 생겼드만*-_-*. 근데 인천
사는 애들은 월미도 가끔 오긴 오나. 나같음 그닥 안다닐것 같은데-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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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래된 관광지의 직업이랄까. 초상화 그려주는 일과 즉석사진 찍어주는 일. 요즈음은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을건데. 월미도에선 보이더군.
...그다지 잘 그리진 못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곤란했지만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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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잡히긴 하는지, 드문드문 저렇게 낚시대 드리우고 기다리는 아자씨들이 많이 있더
라구. 중국에서 관광온듯한 사람들도 보이고. 흐음- 왜 여길 온걸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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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로 많이들 나들이 와서, 아이들 사진 찍는건 즐겁고 좋았어. 옆에 오너랑 나란히..
걸어다녀서 스냅수준으로 밖엔 담을 수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애들은 귀엽지.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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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옆에 애기가 참방참방 노는게 이뻐서 주륵 담았었는데 움직이면서 찍어 그다지 사진이
잘 안나와서 패스하고. 요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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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롷코롬 낚시하시는분들. 여긴 뭐가 잡혀? 잡으면 먹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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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오래된 노래방이 있었더라구. 언제적 간판 양식인지=_=; 망할만도 한게, 물론 저방만
있는건 아닐거지만. 저렇게 밖에서 뻥 뚫린데서 노래를 부르고 싶겠냐는거지ㄱ-;; 민망하지
않을라나.

횟집이라던가 레스토런트라던가. 음식점들은 참 많더라구. 사람은 그에비해 그다지 없었는
데. 장사가 되려나- 하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최소한 유지는 되니까 계속 장사하고
있는거겠지?

우리도 팔아줬다구. 지역발전을 위해.
...17차 두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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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학교근처에서 사먹었던 무엇. 뻥튀기의 그것과 맛이 비슷했는데. 옥수수가 베이스
이지 않을까- 싶었던 맛이었지.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마음에 살짝 담아봤다지.
오늘처럼 황사낀날 밖에 저걸 걸어두면 먹고 싶겠냐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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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한번 담아보고. 길쭉하여라-ㅁ-.

해서, 둘둘둘둘 집에 도착하니 약 5시 가량ㄱ-. 쩝-ㅅ-. 원래 퇴근하고 집에 왔다면 1시엔
집에 왔을거라고;ㅁ;

와서 열심히 EZ2를 하고. 아 손이야-_-;; EZ2는 나중에 제대로 설치되면 올리기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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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nt Cytron - Walkin' In WON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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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지름 지름지름. 생일 자축겸 요번에 장만한 리치웰 26'' 제품.
사실, 좀 무리한 경향이 없지않아 있긴 했는데. NTSC 대비 92% 색재현을 가지기도 했고.
셋탑박스 내장이라 PIP로 바로 볼수도 있기도 했고. 해서 지르자=ㅁ=!! 하고. 지름신과 잠시
영접한 결과였지.

사실, 이거 전에 유플러스 H26W를 주문했었는데. 13일 배송예정(주문은 8일경)이었던게
20일 배송으로 밀리는 바람에. 영 기다릴 수가 없던중, 틸트등 세부 기능이 더 좋은 요녀석
이 신발매=ㅁ=! 거기에 공동구매 진행중이기도 했고. 유플이랑 가격차도 그다지 없어버려서
그냥 바로 카드신공-ㅛ-. 크흠- 맘에들어 맘에들어. 현재는 동축케이블이 잘 맞지않아
제대로 꼽기가 힘들어 화면에 노이즈가 잔뜩이지만. Digital TV는 잘 나오고.
화질 완전좋아서ㅠㅁㅠd. 1080p 화면이 어떤건지 이참에 체험. 엑박 한바퀴를 물리면 대체
어떤 화면이 나오는게냐=ㅁ=!!;;; 싶을 정도. 좋았지 좋았지.

사진은 내가 쓰고 있는 시스템들. 구형이라 액정 타블렛임에도 화면이 안나오고 있는 대략
15'' 정도로 추정되는, 강화유리가 깨진;ㅁ; 타블렛 PL-400이랑. 모니터 뒤에 살짝코롬
숨겨진 TSS-15. 타블렛은 오래됐지만, TSS-15는 근래의 지름품목. 디코더가 필요하기도
했고, 곧 올 (자꾸 날짜가 밀리고 있다ㄱ-) EZ2DJ를 물리는것도 고려해서 질렀지만.
디코더 성능은 좋지만 위성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기존에 쓰던 스피커로 나름 커버.
뭐 기존에 쓰던것도 그렇게 좋은 스피커는 아니지만. 센터는 좋은녀석이라구.


모니터를 처음 받던날 테스트를 해봤는데. 해봤는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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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이러는 거야아;ㅁ;... 26인치 패널은 1920x1200이 1:1매칭인데, 1920x1080 1920x1200
어디던 제대로 화면이 안나오는거야;ㅁ; 뭐 위 같은 증상은 한번만 나타났었지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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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뚱뚱하게 나온 저건 내가 아닐지도-ㅛ-. 뭐 하여간.
저렇게 지글지글 하더라구. 주사율 문제인것 같은데 뭔가 충돌하는건가-_-;; 해서.
쿼드로4000도 풀어버리고 6800GT로 돌아왔음에도 돌아가지 않는 화면에 좌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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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첫날 밤 새벽 3시까지 씨름하다가ㅠ_ㅠ.. 결국 TV만 보며 화질좋다ㅠㅁㅠd 하다가
잠들어버렸었지-_-;;; 그게 토요일 새벽 3시의 이야기.

토요일에 출근하고 돌아와서 이것저것 테스트해본 결과, 그래픽 카드 1번 DVI-I단자가
불량인것을 확인. 2번 단자로 돌린후부터는 정상작동=ㅁ=!! 어찌나 기쁘던지;ㅁ; 크흙.
해서 지금은 즐거이 작업을 하고 있다지. 우후후후-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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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책상 구역이 좁아 모니터 뒤로 숨어버린 TSS-15의 모습.이뻐이뻐+_+. 누가 뭐래도
기능도 기능이지만 디자인이란-ㅛ-d 우후. 블랙이면 더 좋았겠지만 도무지 구하기가
힘들어 버려서-ㅅ-. 쩝. 뭐 그래도 소리 맘에들고 좋으니까. 잘 쓰고 있지.

이제 남은건 EZ2DJ와 방 책상/책장 교체다=ㅁ=!! ...이놈의 EZ2는 한달이 지나도 안오네-_-;

소소한 일상들.

LocoRoco's Song ~LocoRoco Yellow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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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개념이 없는 근래 소소한 일상의 종합판=ㅁ=!!
...라곤 하지만 바빠 돌아가실뻔 했던 관계로 그다지 일상의 뭔가는 없었다는 후문-ㅅ-;;;;

사당에 헌책방에 갈겸 겸사겸사 니콘A/S센터에도 들려서 CCD 클리닝 서비스를 받았지.
아-주 낯익은 거리에 있었는데.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난 사당 바로 아래 4호선 남태령
역에 인접해있는 수방사를 나왔지. 거기서도 삐OO부대를 나왔는데. 정작병이었던지라
종종 밖에 나와서 업무보조용 재료를 산다던가 관련 업무를 본다던가 했었드랬었지.
종합적으로 보자면 그렇게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도.
하여간, 우리부대 주 거래처였던 베스트문구. 문득 옛날 생각이 나더라구. 끌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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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아마 하고있지 않을까 하지만, 메가박스 바로 앞에 요렇게 간이 쇼룸을 만들어
뒀더라구. Air Force 홍보용이랄까나. 전체적인 큐브형태로, 나름 이쁘게 잘 만들어 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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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프리미엄 제품인듯 한데. 사실 운동화쪽은 각 제품이 뭐고 뭔지는 알지만, 매니아층
까지는 아닌관계로. 포스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잘 몰라. 어느정도 가치를 지니는지는
모른다는거지. 흠. 이쁘면 다지-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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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가 많긴 많은것 같더라구. 디자인이 한 계통이라는걸 잘 표현해 주고 있기도 하고.
제품디자인. 그중에도 신발/의류 쪽 디자인은 참 어렵고도 재밌는것 같아. 아직까진 나로썬
영 어떻게 디자인할지 감이 안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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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지인중 누군가 신었던것 같았는데. 누구였더라.
난 의류던 신발이던 녹색이 들어간걸 좋아하지 않는데 요건 이뻐보이데. 사버릴까-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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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은 어쩐지 포스가 느껴진다랄까=ㅛ=. 뭐 그다지 땡기는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슬슬 영화를 보고 나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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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 뭘 시켰었더라 정확히=ㅅ=;;; 쿨럭.; 오래되서 기억이 안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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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거기=ㅁ=/. 까르보나라는 아니었다구. 맨날 먹는 그걸 먹을리가 있뇨-ㅛ-.
위엔 샌드위치였지만. 무슨 새우들어간 샌드위치=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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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오락실이 왜이리 비싼거야=_=;; 이지투 한판에 천원이 말이되나 말이;ㅁ;..
아직 오지않은 이지투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플레티넘 한판. 요번에 산건 4th인데. 요게
오면 플레티넘도 사야겠지. 2nd도 사고 3rd도 사고 6th도 사고=_=;;;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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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케췌케~ 현장감 가득한 사진*-_-*. 언제해도 R.F.C는 불타올라+_+ 챠킹~! 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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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선가 찍은 사진하나. 대체 초점을 어따 맞춘거야-_-;; 그렇게 찍지말래도 찍지 꼭.
=ㅅ=. 사진찍는 사람은 웨 사진찍히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걸까-ㅅ-. 안그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이 더 많은건. 내 기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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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모처럼 평일에 회사 쉬는날을 맞았지만. 외주작업 때문에 전날도 이날도 엄청
하드하게 달렸지=_=;;; 쿨럭;; 하던 차에. 누군가 라면 먹는다는 말에 오랜만에 끓여먹은
라면. 맛나게 맛나게. 난 라면 끓일때 면 따로 한번 삶아서 먹곤 하지. 거기에 양파썰고
고추썰고 마늘 빻고 고추장 넣고. 그렇게 찌개를 끓이곤 하지-ㅅ-;; 맛나다구=ㅅ=d


흠 하여간. 다음주는 어디던 나들이 좀 나갔다 와야지-ㅛ-. 수목원 갈까=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