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신변잡기.

Chantal Kreviazuk - This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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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고 다니던 가방이 툭- 하고 이음새가 거진 끊어질락 말락 해버려서 새로 사버린 가방.
뭐랄까. 형님들이 겨드랑이에 끼고 다니는 수금용 손가방 틱하게 생긴 녀석인걸까=ㅁ=!
하는 생각이 초반엔 들었지만. 나름 나쁘지도 않고. 은근히 작은듯 큰 녀석이라 웬만큼 책
도 들어가고 수납도 많이 되어 요즘 애용중. 그러고 보니 최근 3년간 산 가방이란 가방은
죄다 검은색이네-ㅛ-. 이거이거. 너무 무난한걸 즐겨 사는걸까. 흐음- 적당히 덜 무난한걸
찾아야 되겠지 싶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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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SP는 PMP로 돌변. 출퇴근 길엔 항상 드라마&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은 그다지.
달리 신작 게임도 그다지 발매 되지 않는 상황이고, 발매 된다 하더라도 별로 재밌지- 싶은
그런녀석은 없어놔서. 아직 1주차 플레이중인 SRW MX P와 DJMAX P Vol.2 정도만 즐겨
하고 있지만. PS1 에뮬레이팅으로 파판택이라던가. 파판8, 9 라던가. 기타 다른것도 많긴
한데. 주력 게임은 아무래도 한정되다 보니.

사진은 '06년 3/4분기작 '결혼 못하는 남자'中. 아베 히로시, 나츠카와 유이, 쿠니나카 료코
가 주력인 드라마로. 막 40에 들어선, 독신 생활을 즐기는 건축가 쿠와노(아베 히로시)의
즐거운(?) 독신 생활과 주변 아낙네들 이야기가 중점이랄까. 쿠와노 캐릭터가 꽤나 재밌어
서. 유쾌한 캐릭터는 아닌데, 나름 특이하고. 꽤 공감가는 부분도 많은 녀석이라. 뒤늦게
즐거이 보고 있지만도.

진행중인 다른건, 간만에 드라마 찍고 있는 오다 유지와 우에노 주리 주연의 '농담이 아냐!'
20살 연하의 아낙네와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걔네 엄니가 소시적에 사귀던 연상 여인네 였
다=ㅁ=!;;; 농담이 아냐!!ㅠㅁㅠ;; ...라는 스토리 랄까나.

그 외에는 알만한 사람은 알고 봤음직한 사람은 벌써 예전에 봤을
 '코드기어스~반역의 루루슈~'와. 떨어지는 프뷁과, 떠오르는 히어로즈의 히어로즈.
요번주 1시즌을 마무리 했다지. 뭐 이거 정말 물건이다+_+  ...정도는 아닌 드라마지만.
나름 재밌게 보고 있다지. 후반부에 시나리오가 좀 쩔뚝 대긴 했지만 뭐. 아슬아슬 미묘하게
넘어가고 있는걸까- 싶은 정도.

그 외에는 '기어전사 덴도'. SRW MX의 영향으로 보고 싶어져서-ㅅ-;
가이낙스 신작, '천원돌파! 그렌라간'. 요거 재밌어 요거. 기합이 불타오르는 애니.
토리야마 아키라의 애니메이션 최후작이 될거라는 '블루 드래곤'. 얘 왜 자막 안나오니=_=;;
엔젤전설의 작가 야기 노리히로의 최근작 '클레이 모어'. 아직 그닥 재미는 모르겠고.
2/4분기 신작인 스컬맨은 보다 취향 안맞아서 말았고.
엘 카자드는 완결되면 볼까 생각중.

이 외에도 완결된 이녀석 저녀석을 다 뒤지면. 음. ...그냥 PMP를 살까 싶은 요즘-_-;
사실 뭐 그다지 PSP에 불만은 없지만도. 인코딩이 귀찮기는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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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유저다 보니, 사진 편집은 보통 Nikon Capture NX로 하고 있는데. 최근, 세계적
다굴기업 중 하나인 Adobe의 신작 Light Room이 발매 되어서. 시범 삼아 긁적여 봤는데
말이지. 깔끔하고 나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고, 모든 편집 히스토리가 저장
후에도 남아 있어서 방향성이 높다! 라는 평가를 듣고 있긴 한데. 좀 무겁고, 아직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Nikon Capture에 너무 익숙해져서 인지. 그다지 확 와닿지는 않더
라구. 그래도 새로운 프로그램에 늘 힘써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관념에-ㅅ-;;
한번쯤 써보는것도 좋을지도. 램 최소 2GB이상 쓰는 사람에게 추천-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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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됴 드됴 나온 CS3 시리즈. 요번에 Premiere와 After Effect로 CS3로 새로 출시. 게다가
Macromedia를 흡수한 다굴기업 이기에, Flash와 Dreamweaver도 Adobe 이름을 달고
출시해버림. 흐음- 뭔가 어색하지만.

Task Bar 우측의 System Tray 바로 왼편에 작게 자리잡고 있는 컨트롤 바가.
Windows Media Player 11. 꽤 한동안 미플을 외면하고 살았었는데. 이번 XP를 새로 설치
하면서 자동으로 업혀온 녀석을 써보니까. 꽤나 좋더라구. 디코더 지원으로 OGG파일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윈도우 안에 잘 녹아들어서 따로 프로그램 띄워놓지 않고 편하게
음악 들을 수 있고. Play List 기능도 그냥저냥 간편히 쓰기에 나쁘지 않아서. 기존에 쓰던
Winamp는 아얘 설치도 안해버리고. KMPlayer는 다시 동영상 전용 본직으로 돌아감.
Gom Player 안녕~ 이제 널 볼일 없다ㄱ-

만 8년간의 윈도 2000 생활을 접고, 드됴 XP로 시스템 본격 진입. (Vista 나온 마당에=_=;)
벼르고 벼르던 2만 할인쿠폰이 약 두달만에 떨어져서-ㅅ-;; 500gb 사고 새로 시작. 간만에
O/S 설치하니 깔끔하니 좋고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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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콘이었나 뭐였나. 회사에서 점심먹고 한점. 몇입 베어 물고는 그냥-ㅅ-a. 그다지 군것
질을 즐기는 편이 아닌지라, 직접 아이스크림 따위를 사먹는건 꽤나 드문 일이지만. 누가
사준다면야 감샵니댜-ㅁ-! 하고 먹지 물론. 예전에 먹던 그런것들과 많이 달라진것 같진
않지만. 세세하게 들어있는 쵸코크림 이라던가- 공정이 좀 더 세밀화 됐다는 느낌은 있었
지. 무엇보다 달라진건 가격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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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것. 예전엔 콘류의 아이스크림을 먹다보면 종이가 제멋대로 찢어지는 경우가
많아 나름 애도 먹고 했었는데. 사소한 배려랄까. 이렇게 뜯어먹기 좋게 되있었더라구.
나름 신선하고 오홍. 하는 기분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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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고수부지의 야경 한컷. 꽤 간만의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막차 타고 왔는데. 요것이
집근처에 떨궈주는 녀석이 아니라 좀 걸었다지. 밤에 이 근처 지날일이 없었었는데. 마침
잘됐고만- 하는 느낌이랄까.



바쁘고 바빠서 거진 보름만에 집에서 쉰 하루지만. 좀 그만 바쁘고 잡다=ㅛ=;; 쿨럭.
영화도 좀 보고 뮤지컬도 좀 보고 연극도 좀 보고 전시회도 다니고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싶다고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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