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 other spot/Grand Mint Festival'에 해당되는 글 11

  1. 2009.11.15 Grand Mint Festival 2009. Prologue.
  2. 2009.09.27 Grand Mint Festival 2009 - Preview. / 4차 라인업!
  3. 2009.01.01 Grand Mint Festival 2008 - 10.18 6
  4. 2008.11.03 Grand Mint Festival 2008 - 10.17 ; 2/2 [Club Midnight Sunset] 3
  5. 2008.11.02 Grand Mint Festival 2008 - 10.17 ; 1/2 [Club Midnight Sunset]
  6. 2008.10.10 Grand Mint Festival 2008 6
  7. 2007.11.03 Grand Mint Festival 2007 - 10.7 ; 2/2 2
  8. 2007.10.29 Grand Mint Festival 2007 - 10.7 ; 1/2
  9. 2007.10.14 Grand Mint Festival 2007 - 10.6 ; 3/3
  10. 2007.10.14 Grand Mint Festival 2007 - 10.6 ; 2/3 4

Grand Mint Festival 2009. Prologue.



10. 24 - 10. 25, 2009. in Olympic Park


3년째 꼭 참석하는 나의 연중행사. 올해도 즐겁게 재밌게. 실망감 없이.

매년 조금 다른 느낌의 행사진행과

그로 인한 행사에 대한 느낌 음악에 대한 느낌.

각기 그 장단점이 있지만, 뭐가 어쨌던 즐겁다는건 틀림없는 사실.


밤 공연때 전광판으로 Me2day 문자서비스 하길래 직업병 발동ㅡ▽ㅡ


각 아티스트별로는 추후, 언젠가~_~

Grand Mint Festival 2009 - Preview. / 4차 라인업!



* 4차 라인업 아티스트 *

THE CRIBS
LASSE LINDH
킹스턴 루디스카 (KINGSTON RUDIESKA)
애플스 (APLS)
흐른
드라이플라워 (DRY FLOWER)
튠 (TUNE)
플레이걸 (PLAYGIRL)
좋아서 하는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 (GATE FLOWERS)

* 3차 라인업 아티스트 *

뜨거운감자
아마도이자람밴드
허민
불독맨션 (BULLDOG MANSION)
문샤이너스 (THE MOONSHINERS)
마이앤트메리 (MY AUNT MARY)
NAOMI & GORO
세렝게티 (SERENGETI)
소히 (SORRI)
슈퍼키드 (SUPER KIDD)
SARITAH
요조 (YOZOH)


* 2차 라인업 아티스트 *

굴소년단 (hello rookie)
몽니 (hello rookie)
서울전자음악단
이적
조원선
짙은
앨리스 인 네버랜드 (ALICE IN NEVERLAND)
흠 (HEUM/hello rookie)
카지 히데키 (HIDEKI KAJI)
페퍼톤스 (PEPPERTONES)
푸디토리움 (PUDDITORIUM)
보드카레인 (VODKA RAIN)





* 10월 24일(토) 출연 아티스트 *


Mint Breeze Stage
불독맨션 (BULLDOG MANSION)
THE CRIBS
스윗소로우 (SWEET SORROW)
스위트피 (SWEETPEA)
오지은
LASSE LINDH


Club Midnight Sunset
마이앤트메리 (MY AUNT MARY)
피터팬컴플렉스 (PETERPAN COMPLEX)
서울전자음악단
더 문샤이너스 (THE MOONSHINERS)
검정치마
세렝게티 (SERENGETI)  
월러스 (WALRUS/festival guy 김재욱 밴드)
몽니


Loving Forest Garden
조원선
요조 (YOZOH)
한희정
전제덕
SUNSHINE STATE
푸디토리움 (PUDDITORIUM)
앨리스 인 네버랜드 (ALICE IN NEVERLAND)
장윤주
흠 (HEUM)


cafe Blossom House
SARITAH
흐른
좋아서 하는 밴드
튠 (TUNE)
플레이걸 (PLAYGIRL)



* 10월 25일(일) 출연 아티스트 *


Mint Breeze Stage  
이적
MAXIMILIAN HECKER
휘성
장기하와 얼굴들
짙은
킹스턴 루디스카 (KINGSTON RUDIESKA)


Club Midnight Sunset
페퍼톤스 (PEPPERTONES)
뜨거운 감자
HIDEKI KAJI
슈퍼키드 (SUPER KIDD)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메이트 (MATE)
나루 (NARU)
애플스 (APLS)
굴소년단
게이트 플라워즈 (GATE FLOWERS)


Loving Forest Garden  
언니네이발관
재주소년
DENISON WITMER (+ special guest 이지형)
이장혁
NAOMI & GORO
보드카레인 (VODKA RAIN/special unplugged set)
노리플라이 (NO REPLY)
아마도이자람밴드
드라이플라워 (DRY FLOWER)


cafe Blossom House
허민
소히 (SORRI)
좋아서 하는 밴드
튠 (TUNE)
플레이걸 (PLAYGIRL)




- stage plan -

* MINT BREEZE STAGE : 88잔디마당 / 지난해와 동일한 공간, 무대 디자인은 변경.
  무대 앞 약간의 스탠딩 존과 넓은 피크닉 존으로 공간 구분 있음. 주요 부스들이 함께 위치.
  동시 수용 5,000~7,000명

* CLUB MIDNIGHT SUNSET : 제 1 실내체육관(체조경기장) / 밴드 위주 출연, 비주얼 아트와의 작업.
  체육관을 반으로 나눈 공간을 사용하며, 남은 공간은 entertainment zone(가칭)으로 운영.  
  동시 수용 2,000~3,000명

* LOVING FOREST GARDEN : 88호수 수변무대 / GMF의 가장 인기 있는 스테이지인 만큼 기존의
  장점은 물론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리조트라는 컨셉을 무대 디자인에 접목할 계획.
  동시 수용 1,000~1,500명

+ cafe BLOSSOM HOUSE : 88잔디마당 / 카페들과 어우러진 어쿠스틱 작은 무대
  MINT BREEZE STAGE 무대 전환 시간에 20~30분씩 운용

Grand Mint Festival 2008 - 10.18

크흠.. 대체 얼마나 지나서 올리는건지.. 깊이 반성중..;;;


두번째 날이 밝았다!
..하지만 공연장측 운영미숙으로 Loving Forest Garden Stage 입장 불가 사태가 벌어져 버렸어.;

'귤' 때문에 꼭 보고 싶었던 그룹 중 하나인 '재주소년' 공연이 한창이었는데. 사람이 너무많이 출입 통제. 하여 먼 발치에서 밖에
바라볼 수가 없었지. 에라 됐어대써! 하고는 그냥 다른 공연으로 고고. 아쉽긴 했지만도.

빼꼼히 밖에 보이지 않는 그들..ㅜㅜ

재주소년 :
유상봉, 박경환

Set List : 01 여름밤, 02 명륜동, 03 엘리스, 04 새로운 세계, 05 비오는 아침, 06 방갈로, 07 이 분단 셋째 줄, 08 귤,
                 09 눈 오던 날, 10. 그래서 그런지 현실이 낯설었어

처음 이들을 접한건 '귤'이란 곡. 오랜만에 학교에서 후식으로 나온~♬ 귤~♩ 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하는 아기자기한.
재주도에서 태어나 같은 고등학교/대학교를 나온 두 친구가 결성한 듀오로, 2002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았
다고 해. 첫 앨범은 문라이즈의 김민규씨가 프로듀싱 해줬다고.

모던 포크를 지향하는 이들은, 참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 봄의 막바지, 여름과 봄의 사이에 따뜻한 바람 쐬며 누워 듣는
기분이랄까. 좋아- 잔잔하니.


박새별

Set List : 01 우린 날 수 있어요, 02 Can You Hear Me?, 03 새, 04 하루, 일년 그리고, 05 Street Life, 06 참 아름다워 07 낙원


터덜터덜 러빙포레스트가든 스테이지에서 벗어나 발길을 향한곳은 블로썸 하우스. 박새별 공연이 완전 막바지; 한 3분 정도 보고
있자니 끝나버렸음.; 아직 앨범이 나오기 전이라서 따로 접해보진 못했지만. 추후 들어본 음악은 나쁘지 않았다랄까-
현재 미니앨범만 나와있는 상태.

공연이 바로 끝나서, 밖의 민트브리즈 스테이지로 나왔지.



Slow 6

Set List : 01 Strawberry Fields Forever (Beatles cover), 02 청개구리, 03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04 Across The Universe (Beatles 커버), 05 밤은 또 이렇게, 06 이제 우리 사랑하게 된다면
                  07. 누군가 말하길, 08 시절


슬로우 쥰은 작년 GMF때도 만난적 있었는데. 작년엔 블로썸 하우스에서 공연했었는데 올해는 더 큰 민트브리즈
스테이지로 오셨더군. 글쎄에- 작년에도 올해도 딱히 나랑은 잘 맞는다 라는 기분은 안 드는 편이라서. 패스-
하고 사진만 찍고는, 열심히 지름질 + 팬질 하러 사이드로 갔지.



이지형 싸인을 받기위해 줄을 서고.
이윽고 받게 된 싸인.


어쩌다 보니 1집 앨범 중에서도 굉장한 이미지 샷을 펼쳐들어 굉장히 민망해 해주시고.;;
고의는 아니었습니다.(_ _).. 음악은 나중 공연했을때 얘기하기로 하고.

다음은 여전히 좋아하는 페페톤스!

뭘봐--? 하는=_=a? 날씨가 참 뜨거웠드랬지. 기분좋은 가을 햇살.

사람들은 복작복작. 난 돗자리 깔고 누워 휴식.

슬슬 공연 시작 되는듯.


Peppertones :
기타/보컬에 신재평 , 베이스/보컬에 이장원.

Set List : 01 New Hippie Generation, 02 Ready Get Set Go(vocal/deb), 03 Drama(vocal/deb),
                   04 해안도로(vocal/현민), 05 불면증의 버스, 06 Fake Traveler, 07 밤의 멜로디, 08 Superfantastic(vocal/연희),
                   09 Bike(vocal/연희), 10 Everything Is OK, 11 New Standard


세~상은~ 넓고오~!♬ 날씨 참 좋구나~~♩ 했던 이번 GMF2008 메인 송의 주인공들. 작년 GMF에도 참가했었는데, 작년에 비해
본인들의 노래 비중이 꽤나! 높아졌다. 열심히 열창하는 모습이란~. 옆집 형들같은 이들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아. 음악도 뿅뿅
좋고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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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오고 있는데. 홍대 3대 얼짱으로 불리시는.; Deb씨와. 작년까진 West Wind라고 했던 연희씨,
연희씨. 개인적으로 연희씨의 보컬색이 가장 맘에 듬~! 여튼 즐거웠던 공연들.


다음은 지형씨.

이지형

Set List : 01 Girls Girls Girls, 02 유성, 03 산책, 04 Beatles Cream Soup, 05 메탈포크쥬니어의 여름 06 I'm OK (Weeper),
                   07 Nobody Likes Me, 08 I Need Your Love, 09 Running Man


Toy 객원보컬로 참여해서 '뜨거운 안녕'을 부르기도 했던 이지형씨. 홍대 원빈으로 불린다지-▽-. 최근 오랜동안 교제하던 분과
결혼도 하시고. 인기도 많이 얻으시고. 음반 작업도 잘 진행되고 계시고. 10년여 세월끝에 빛을 보고 계시는 분. 과거 Weeper로도
활동했었고- 쭉 참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고 해. 음악도 좋음! Radio Dayz 때부터 좋아했는데, 어느덧 대중의 인기를 얻고
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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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으로 '세렝게티'의 팀원들께서 참가해 주셨더군. 이번 공연 정말 여기저기 많이들 나타났던 세렝게티;;
편애가 심하야 다른 아트스트에 비해 사진이 좀 많음 :-). Play~~


후다닭 자리를 옮겨 러빙포레스트 가든으로 고고.


Depapepe :
미우라 타쿠야(데파), 토쿠오카 요시나리(페페)


Set List : 01 Horizon, 02 Sky! Sky! Sky!, 03 キミドリ, 04 Hi-D!, 05 雨上がり, 06 きっとまたいつか,
                   07 激情メランコリック, 08 シュプル, 09 いい日だったね , 10 Flow, 11 Start


최근엔 조금 시들해졌지만, 한때 꽤나 많이 CF를 울렸던 기타듀오. 보컬없이 오로지 악기로만 연주하는 이들의 공연
스테이지와 꽤나 잘 어울렸었어. 열심히 한글 스크립트를 준비해와 띄엄띄엄 한국말로 하는 귀염성이란. 여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모습이 딱히 어색하진 않았지-▽-.



다시 후다닭 뛰어 민트브리즈 스테이지로.;;



Two Ton Shoe :
Vocal/Guitar Justin Beech, Jake Shapiro, Bass/Vocal Jeff Gilman


Set List : 01 Troopy's Blues, 02 Jacks Jam, 03 Limousine Vodka, 04 Congratulations, 05 Free, 06 Brothers,
                   07 Move in the Light, 08 Believe, 09 Swing Out West, 10 Crazy (Seal cover),11 Zambia, 12 Medicine


그들이 온다고 했을땐 꽤나 기뻤지! 올해 GMF를 기대하게 했던 이유 중 하나. 우연한 기회에 처음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가
단번에 팬이 되버린 그들. 앨범을 많이 내지도 않았음에도 좋은 음악을 참 많이 가지고 있지. 완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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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는 동안 빛 놀이 중.




자우림 :
보컬 김윤아, 기타 이선규, 베이스 김진만, 드럼 쿠태훈

Set List : 01 Hey Hey Hey, 02 매직 카펫 라이드, 03 Something Good, 04 새, 05 파애, 06 You And Me, 07 마왕,
                    08 이런데서 주무시면 큰일나요, 09, 20세기 소년소녀, 10 Carnival Amour, 11 일탈, 12 하하하쏭


말이 필요없는 그들. 어째 공연도 자주 보고 꽤나 인연이 있는 그룹이 아닐까 싶은데. (물론 일방적으로다가--a)
여전히 좋은 사운드, 좋은 느낌을 주는 그룹. 윤아씨는 참 시집가고 더 대단하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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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리를 옮겨 블로썸 하우스로.


Yozoh

Set List : 01 Love, 02 My Name Is 요조, 03 슈팅스타, 04 꽃, 05 사랑의 롤러코스터, 06 바나나 파티, 07 If You Rescue Me
                   08 아침먹고 땡, 09 Sunday, 10 에구구구, 11 그렇게 너에게, 12 그런지카


홍대 3대 얼짱중 한명 '요조'. 처음 접한건 소규모아카시아밴드와 함께 한 앨범에서 였지. 슈팅스타를 참 재밌게 들었었는데.
아무래도 별명이 별명인 만큼 남성팬이 압도적으로 많더라; 나도 뭐 그 사이에 있었던건 사실이야 그래 알어--a
최근 성형 파동(?)도 있고 에로가수라는둥 생각보다 구설수도 많지만;; 나름 열심히 다양하게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생각. 개인적으로 가수는 음악으로만 평가 받았으면 해. 물론 사생활도 중요하긴 하지만 가수는 음악이지.

결론적으로 음악은 참 즐거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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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파다다닭 뛰어 러빙포레스트 가든으로.;;


Yiruma

Set List : 01 May Be, 02 It’s Your Day, 03 When The Love Falls, 04 Kiss The Rain, 05 Loanna, 06 River Flows In You,
                   07 Destiny Of Love, 08 Sky, 09 Indigo, 10 Over The Rainbow, 11 널 그리다,
                   12 Love(How Could I Take You In My Heart)


공군 제대후 처음 갖는 공연. 웬만한 사람은 다 알거라고 생각하는- 이루마. 강아지똥 OST때 부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하는데. 피아니스트로는 드물게 나름의 길을 가면서도 대중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 음악도 참 좋고.
군대 갔다와서 개그가 많이 늘은듯=▽=. 지나가는 헬기에 경례하며 어 사단장님?! 해주시고-▽-. 즐겁고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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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민트브리즈 스테이지로.;; 참 바빴다;;


Yo La Tengo :
Drum Gerorgia Hubley, Vocla/Guitar Ira Kaplan, Bass James McNew.

Set List : 01 Big Day Coming, 02 Autumn Sweater, 03 Pass the Hatchet (I Think I'm Goodkind), 04 Decora,
                  05 Stockholm Syndrome, 06 Tears Are In Your Eyes, 07 Mr. Tough, 08 The Weakest Part, 09 Beanbag Chair,
                  10 I Should Have Known Better, 11 Sugarcube, 12 Watch Out For Me Ronnie, 13 Tom Courtenay
                  14 The Story Of Yo La Tengo, 15 Somebody's Baby (Jackson Browne cover), 16 Nowhere Near


인디계의 전설이라는 그들. 어마어마한 팬층을 지니고 유명하고 뛰어난 음악성을 지녔다! ..라고 들었는데 사실 사전 스터디한
이들의 음악은 나에게는 막 막 와닿지 않았었어.; 내가 자세히 깊게 들어보질 못했던 것도 한가지 이긴 하겠지만도. 흠-
열정적인 공연은 참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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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번째 날도 끝~!

음악을 올리지 못한건 저작권에 대한 압박감이랄까.--;

Grand Mint Festival 2008 - 10.17 ; 2/2 [Club Midnight Sunset]


메인 스테이지인 Mint Breeze Stage. 작년엔 경기장 안에 꾸며졌었지.


어느새 해가 확 져버려서 밤이 캄캄해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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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ker :
프로듀스/작곡/작사에 이준오, 보컬에 이융진.

Set List : 01. 나비부인(remix), 02. 고양이와 나, 03. 비밀, 04. 정전기, 05. 흩어진 나날들, 06. 틈, 07. 고양이와 나 pt.2
                08. ELA(bajo de luna)


작년 GMF때도 참가하여 즐겁게 해 준 캐스커. 웬지 융진씨 얼굴이 변한것 같다?; 라고 느낀건 나 뿐인걸까 으음..
캐스커는 뷁군 덕분에 EBS스페이스 공감때도 가서 즐길 수 있었고. (공연 실황을 보면 맨 앞줄에 있던 탓에 덩실 덩실 하는게
나옴ㅡㅡ;). 개인적으로 2집 Skylab때가 가장 좋았는데. 3집부터는 준오씨가 스페인쪽 음악에 필 받으셨는지.
대략 그런 분위기의 음악들이 많은듯. 융진씨의 보컬이랑 잘 어울리긴 하지만도.

세션으로 참여하셨던 분은.. 음.. 죄송합니다..(  _ _);;;...

Mondo Grosso, Free Tempo, FPM등 일본의 쟁쟁한 뮤지션들이랑 공연도 많이 하는등, 좋은 활동 하고 있다고 봄.

곧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 하고. 윤상씨를 존경하여 곧 리메이크앨범(헌정앨범이라 했다가 혼났다고 함)도 예정중이라고.

Casker [Skylab, Between]


다음은 기다리던 W&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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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hale :
기타 배영준, 키보드 한재원, 베이스 김상훈, 보컬 Whale.

Set List : 01 Hand In My Pocket (Alanis Morissette cover), 02 Stardust, 03 Morning Star, 04 R.P.G Shine,
                 05 Work It Out (Beyonce cover), 06 아가사크리스티의 이중생활, 07 월광, 08 Too Young Too Die


그룹 '코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거라고 생각. 비교적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마녀 여행을 떠나다'라던가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꽤 좋은 음악들을 했던 '코나'의 배영준씨가 결성한 그룹인 것이지. 하여, 보너스.

마녀 여행을 떠나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이들이 앨범을 5개나 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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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올라온 Whale(본명 박은영씨)의 보컬은 참으로 좋다! 김상훈씨가 하셨던 2집때의 보컬도 좋았었
는데 말이지. 1집은 너무 일렉트로니카해서 막 막 찰싹찰싹 달라붙진 못했지만 2집땐 비교적 대중적이시어 듣기 좋은 음악들을
선보였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이 꽤나 많았는데 공연때는 Whale 때문인지 3집의 음악들만 하더라.
특히나 대중음악 100대 음반안에도 들었던 2집 [Where The Story Ends]는 정말 명반.

더불어 굉장히 좋아하셨던 Star Dust는 커버로 하고.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오빠가 돌아왔다는 안하고-_ㅜ. 슬펐싱.

하여 2집 음악도 들어보고.

W&Whale [Where The Story Ends, Hardboiled]


잠시 밥 챙겨먹이라 이리저리 돌아다녀 미선이 공연은 그다지 막 막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었지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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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이 :
보컬/기타 조윤석, 드럼 김정현, 베이스 이준관

Set List : 01 파노라마, 02 Shalom, 03 진달래 타이머(feat.이지형), 04 시간, 05 섬, 06 치질, 07 두번째 세상(feat.김정우),
                 08 사람이었네 (Lucid Fall), 09 송시, 10 Sam


1995년에 결성해 2000년 해체한 그룹 '미선이'. 현재 루시드폴로 활동하고 있는 조윤석씨와 원래 멤버들이 다시 모여
10년만에 '미선이'라는 이름으로 공연. 사실, '미선이'도 '루시도폴'도 막 막 좋아하던 그룹은 아니었지만.
음악자체는 물론 좋음!


다시 Indoor Stage로 자리를 옮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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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lon :
전원 보컬/신디사이저 Yosuke Kotani, Ryo Furuya, Ryo Miyoshi, Michihiko Ishidomaru.

Set List : 01 Lost In The Forest, 02 Evil Loves Devil, 03 The Girl In The Laurel, 04 Prescription Aria
                 05 Andromeda Saint Chime, 06 Arcadians, 07 Avalonian's Shrine, 08 The Art Of Fugue
                 09 Geometric Figures Music, 10 Exodus Testament, 11 Get Out Of The Labyrinth

국내에 시부야케 그룹으로 나름 유명했던 Harvard의 보컬겸 작곡가 요스케가 재결성한 그룹. 2007년 9월 하라주쿠의
Shop Escalator 등에서 만난 취미가 비슷한 친구들이 모여 결성했다고. 전원 신디사이저와 키보드를 다루는게 특징.
최근 국내에 앨범 발매가 됐었고, 그 전에는 Kosney at Home Vol.3 에서 한 곡이 소개됐었지.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단한건, 딱히 음악이 소개되기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열광적으로 공연에 참가했다는
점이랄까. (나도 포함이지만;;) 음악을 미리 들어본 사람 보다는 Harvard 때의 영향력이 아닐까- 하고 내 경험을
비추어 생각해보긴 하는데.

...음악은 역시나 좋음! 바로 앨범 사버리고;; 타이밍을 놓쳐 사인을 받지는 못했지만도.

Harvard의 음악 몇곡과 함께 감상해보시라. MP3 구하기 대단히 힘듬.

Harvard [Lesson], Avalon [Labyrinth]

여튼 대단히 좋았던 무대. 앵콜도 받아줬다구.


공연이 끝나자마자 냉큼 달려나가 델리스파이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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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파이스 :
보컬/기타 김민규, 보컬/베이스 윤준호, 드럼 최재혁

Set List : 01 항상 엔진을 켜둘께, 02 워터멜론, 03 현기증, 04 사수자리, 05 고백, 06 30, 07 Close To You (Carpenters cover)
                 08 나랑 산책 할래요, 09 뚜빠뚜빠띠, 10 달려라 자전거, 11 종이비행기, 12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13 차우차우


하이텔 동호회 '모소모'에서 1995년 결성된 그룹. 1997년에 발매된 데뷔앨범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영화 '후아휴'에 나온 '챠우챠우'덕에 유명세를 타게 되었지. 항상 엔진을 켜둘께도 유명한 노래.

김민규는 스위트피란 그룹으로 따로 활동중이고, 윤준호와 최재혁은 고경천과 함께 오메가3를 결성해서 활동했었지. 최근엔
그다지 활동하지 않는듯 하지만. 꽤나 좋아하는 노래야 오메가3 - 니가내려. 멤버들이 다들 유학중이라서 활동이 없었다가
이번 GMF 때문에 귀국해서 오랜만에 델리스파이스란 이름으로 공연했던것. 좋은공연이었음~!

잠시 몇 곡 감상해보십시다.

Delispice [Deli Spice, DRRRR!, Bom Bom]



이상으로 첫째날. Club Midnight Sunset을 마치도록 하겠나이다.


Grand Mint Festival 2008 - 10.17 ; 1/2 [Club Midnight Sunset]


아기다리고기다리던 GMF 2008 개막!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작년과는 달리 경기장에 무대를 꾸미지 않고 잔디마당에 두개, 수변무대에 하나.
총 세개의 무대로 진행됐었지. 잔디마당 두개의 스테이지가 서로 소리 간섭이 있지 않을까 걱정되긴 했는데. 아주 없다고는
못하더라도 생각보다 그리 많이 간섭받진 않아서 좋았었지.

이리저리 부스들도 많았는데, 아얘 코즈니가 입점해서 머천다이징들을 팔고 있었고. 베니건스도 입점하야 이리저리
비싼(그들을 생각하면 싼 편이었지만) 음식들을 팔았고. 분식도 있고 음료도 있고 이리저리. 나쁘지 않았음.
작년보다 풍성해져서, 아. 페스티벌 답구나. 싶었드랬지.


메인 스테이지 였던 Mint Breeze Stage (첫날은 Club Midnight Sunset : Outdoor) 약간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이미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공연이 한창이었지. (사실은 막바지;;)


특이한 분들이 관람중이길래 뭐지?; 코스프렌가??;;; 하고 궁금해 했었는데. 이 때는 내가 아직 이분들을 알기 전이므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좌측부터 멜로지언의 후르츠 김, 기타/보컬의 조까를로쓰, 퍼커션의 미 미되시겠습니다.ㅡ.,ㅡ;

Set List : 01 몸소 따발총을 잡으시고, 02 아으어으아으어, 03 DJ에게 (윤시내 cover), 04 시실리아,
                05 불행히도 삶은 계속되었다, 06 악어떼, 07 미소녀 대리운전

정열의 느와르 마초 밴드를 표방한다는데. 음. 부정할 수가 없었샤;;


대강 이런 음악을 하시는 분들-ㅁ-a 바로 짙은씨 보러가니라 많이는 못봤지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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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 본래 윤형로+성용욱 듀엣으로 출발했었는데 윤형로씨의 입대로 현재는 성용욱씨 혼자 꾸려나가는 중.

Set List : 01 그녀, 02 If, 03 달, 04 Secret, 05 나비섬, 06 괜찮아, 07 곁에

하여 나머지는 다 세션들인데. 뒤늦게 와서 멤버 소개를 못받았음;ㅁ; 허나, 키보드에 반가운 얼굴. 작년에 라이너스의 담요 등
많은 팀의 세션을 도우셨던 딸기모자의 그분! (이름이 뭐였더라;)

짙은 - 짙은 (2006, Rock Doves [EP])

다음은 이번 공연에서 주목하게 된 몇몇 사람중 하나, 장기하와 얼굴들! (+미미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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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
보컬 장기하, 베이스 정중엽, 기타 이민기, 드럼 김현호, 안무 미미시스터즈(미도리, 미역).

Set List : 01 느리게 걷자, 02 아무것도 없잖아, 03 싸구려 커피, 04 나를 받아주오, 05 그 남자 왜, 06 달이 차오른다. 가자

본래 눈뜨고코베인의 드럼이었던 장기하씨가 얼굴이 괜찮은 뮤지션을 수소문끝에 섭렵하여; 결성하게된 밴드라고 하는데.
음악. 좋아! 맘에 들어. 나도 모르게 문득문득 중얼거리고 있는 노래들이란;;
어릴적에 라디오의 배철수씨가 말하는게 음악처럼 들려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음. 확실히 그런듯--;;
덧. 비 분께서는 82년생 이라고 합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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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해 주시는 이 분들이 바로바로. 아까 코스프레?; 했던 미미시스터즈!
괜시리 반가운것이-▽-


EBS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했을때. '달이 차오른다 가자'.
미미시스터즈와의 안무에 주목.  ∼(-_ ∼(= _ =)∼ _-)∼


'나를 받아주오'


'아무것도 없잖어'


'싸구려 커피'


반해서 앨범까지 사버림. 현재 정규앨범 열심히 기다리는중;;


대체로 이런 분위기로 즐기는 공연들. 작년 생각해서 의자가 있지 않을까 하여 돗자리를 챙겨오지 않았음에 살짝 후회
하며. 그냥 잔디에 풀썩 주저 앉아서 잘 놀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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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
기타/보컬 박윤식, 기타 이상면, 베이스 한경록, 드럼 이상혁, 키보드/아코디언 김인수로 이루어진 밴드.

Set List : 01 OK 목장의 젖소 + 써커스매직유랑단, 02 퀵서비스맨, 03 코메디의 왕 + 마시자, 04 새, 05 오드리
                06 밤이 깊었네, 07 다죽자, 08 말달리자


이미 모르는 사람이 더 적어지게 성장한 밴드. 그들의 음악이 막 막 좋고 그렇진 않은데, 같은 부대 내에서 군생활 같이 하여
종종 얼굴이 마주치고 했던 한경록씨라던가.; 때문에 괜시리 친근감이. 여전히 즐거운 무대매너를 보여주면서

1. 한모금 마신 콜라캔을 객석에 던진다던가
2. 마구 뛰어다니며 객석을 향해 코를 킁! 푼다던가
3. 이리저리 침 뱉은다던가

거 쉽게 못할짓을 하는게 나빠보이진 않더이다. 것도 그들만의 개성! 음악은 굳이 필요가 없을듯.


벌써 해는 미역미역 져가고.


장비 세팅중 잠시 휴식을 취하시는 사람들. 초상권 문제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이번 공연을 위하야 55-200vr 도 구매(중고지만. 공연 끝나고 바로 팔았지만;;). vr의 장점을 확실히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 덕분에 좋은 사진 많이 건졌음.

이윽고 다시 시작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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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키드 :
보컬 허첵, 징고, 기타 좌이킴, 베이스 헤비포터, 드럼 슈카카.

Set List : 01 Intro + Love Dance, 02 My Life, 03 Nobody (원더걸스 cover) + 그녀가 나를 싫어하네요, 04 어쩌라고,
                05 난 행복해 (이소라 cover), 06 덩실덩실, 07 Rockstar, 08 잘살고 볼일입니다

2004년 허첵과 파자마징고 2인조 '허니첵스'로 MBC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함. 이후 멤버들이
합류하고 슈퍼키드로 개명하여 활발히 활동중. IPTV에서는 이들의 결성과정 들을 다큐로 만들어 나간 것도 있다고 하는데.
접하기 힘들어 본적은 없고. SBS 스타킹에도 출연하여 상 받았다고 하는데. 이들. 참 잘 놀아!

공연 중반 즈음 허첵 바지가 튿어져서-▽- 막 속옷보이고 민망해하고 멤버들이 놀리고. 재밌었지.
옷이 너무 쫄인데 땀나 죽겠다고 궁시렁 궁시룽-▽-


'Love Dance'


'Rock Star'

더 들어보고 싶은 사람은 검색 이용. 혹은 연락주시길.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 'T.a.R.U'


타루 :
그룹 '더 멜로디'의 보컬이었음. 최근 첫 번째 앨범 'R.A.I.N.B.O.W' 발표.

Set List : 01 Love Today, 02 Yesterday, 03 제발, 04 날씨 맑음, 05 My Way, 06 여기서 끝내자, 07 Puppy Love
                08 Malibu (Hole cover)

사실, 작년 '더 멜로디'때의 타루가 난 더 좋았음. 어쩐지 박정현같은 느낌 이구나! 하는 생각도 했고. 물론 밴드는
밴드 고유의 색깔이 있고 솔로는 또 당연히 그 나름의 색깔이 있는거지만. '더 멜로디'가 출연 안하고 타루만 단독
출연했던데 오히려 난 그냥그냥.

타루와 더 멜로디 음악들.


짙은씨가 세션으로 참여. 슈퍼키드 끝나고 잠깐 들린거라 공연을 잘 보진 못했음. 먹느라 바빠서.;;


이상으로 첫날 공연실황 1번 끝. 다음은 저녁공연!

Grand Mint Festival 2008

 
희망관람 라인업을 짜보면서 느낀점.

1. 난 참 욕심이 많다는 것=_=a
2. 라인업 뜨기도 전에 예매하길 잘했다는 것-▽-
3. 벌써 내년이 기대된다는것-ㅛ-


막상 공연에 들어가게 되면, 저 테이블 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건 잘 알고있지. 작년에 겪어보기도 했고.
필받으면 걍 쉭쉭 더 불러제끼는 분들도 있고, 각기 다른 세팅으로 인해 딜레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본 계획에서 70% 정도 보면 대단히 잘봤다! 도장 받을 수 있을듯. (실제론 없습니다)

여튼 완전 기대중!

...부디 17일에 제대로 휴가 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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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발표 완료!!

뜨거운 감자
미선이
박새별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장기하와 얼굴들
짙은
타루
캐스커(CASKER)
크리스탈 레인(CRYSTAL RAIN)
더 문샤이너스(THE MOONSHINERS)



역시나 캐스커가 빠지지 않았음! DOT가 빠진건 좀 아쉽지만-ㅠ
공연을 찾아다니는 수 밖에.
더 멜로디가 출연 안하고 더 스마일즈가 출연하는건 쬐끔 의외.
T.A.R.U씨가 출연하긴 하지만- 음 음악 색은 좀 틀린데 말이지.
미선이가 다시 나올 줄이야;; 여전히 기대감 충전 5000%~!


10월이여 어서오라.


- CHECK IT -

* 10월 17일 'CLUB MIDNIGHT SUNSET'이 두 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공연이 펼쳐집니다. 10월 18~19일은 'CLUB MIDNIGHT SUNSET : Outdoor'는 'MINT BREEZE STAGE'로 'CLUB MIDNIGHT SUNSET : Indoor'는 'BLOSSOM HOUSE'라는 스테이지 명칭으로 운영됩니다.

*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CLUB MIDNIGHT SUNSET(indoor)/BLOSSOM HOUSE'가 애초 예정했던 피크닉 장에서 벗어나 'MINT BREEZE STAGE'와 가까운 88잔디마당으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3개 스테이지 동선이 무척이나 가깝기에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스테이지 사이의 이동 시간이 3분 내외가 될 전망이며, 꼼꼼한 테스트 결과 사운드의 충돌도 거의 없습니다.  

* 10월 19일 'LOVING FOREST GARDEN'의 스페셜 게스트는 본인의 강력한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굳이 힌트를 드리자면 민트 페이퍼와 가까운 인연을 자랑하시는 분입니다^^

* 이 외에도 여러 무대에 얘기치 않은 깜짝 게스트 출연이 얘기되고 있습니다. 추후 협의 후 일부 내용을 공개하겠습니다.

* 무대 포맷과 음악 스타일로 인해 '이하나'와 '슬로우쥰'의 출연 무대가 서로 바뀌었습니다. 출연 일자는 이전과 동일합니다.

* 타임 테이블과 스테이지(및 부스) 배치도는 9월 28일 D-20에 공개하겠습니다. 참고로 출연 아티스트들의 평균 공연 시간은 50분으로 17~19일 최종 공연 마감 시간은 밤 10시 안팍이 될 전망입니다. 마지막 스테이지 관람 후 귀가 하시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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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라인업~! 스테이지별로 라인업 발표도 얼추 되었고. 이제 남은거 4팀.
10월 얼마 안남았다~~


10.17 금요일

- CLUB MIDNIGHT SUNSET -

델리 스파이스(DELI SPICE)
AVALON(EX-HARVARD)
크라잉넛(CRYING NUT) -special unplugged set
올드피쉬(OLD FISH)
더 스마일즈(THE SMILES)
슈퍼키드(SUPERKIDD)
W & WHALE



10.18 토요일

- MINT BREEZE STAGE -

YO LA TENGO
자우림
이지형
이하나
더 캔버스(THE CANVAS)
페퍼톤스(PEPPERTONES)
TWO TON SHOE



- LOVING FOREST GARDEN -


이루마
정재형
이바디
재주소년
하찌와 TJ
DEPAPEPE
오! 부라더스(OH! BROTHERS)
슬로우쥰(SLOW6)



- BLOSSOM HOUSE -


요조(YOZOH)
오지은
임주연
아톰북(ATOMBOOK)
뎁(DEB)
루싸이트 토끼(LUCITE TOKKI)
NAOMI & GORO




10.19 일요일


- MINT BREEZE STAGE -

TOY
언니네이발관
이한철과 THE MVP
에브리싱글데이(EVERY SINGLE DAY)
마이앤트메리(MY AUNT MARY)
OLD MAN RIVER
라즈베리 필드(RASPBERRY FIELD)



- LOVING FOREST GARDEN -


봄여름가을겨울 + special guest
윈디시티(WINDY CITY)
브로콜리너마저
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
MOCCA
오르겔탄츠(ORGELTANZ)
세렝게티(SERENGETI)
스웨터(SWEATER)



- BLOSSOM HOUSE -


디어 클라우드(DEAR CLOUD)
전자양
허민
로로스(LORO'S)
몽니(MONNI)
나루(NARU)
스타리아이드(STARYY-EYED)
썬스트록(SUNSTR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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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라인업 발표!!
이제 마지막 발표만 남았고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듯한 요번 G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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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라인업 발표!!!
Two Tone Shoe...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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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라인업 발표!! 완전 기대중!! Mocca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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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등장. 2~3배 보강됐다던데.
기대중!
...올해도 홀로?!;

전일권 예매 완료! ...어여 10월이...연차도 각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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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확정!

2008년 10월 17일(금) ~ 19일(일) 올림픽 공원(OLYMPIC PARK)

- STAGE -

10월 17일 - Club Midnight Sunset @ 88 잔디 마당 (전야제)
10월 18일 - Mint Breeze Stage @ 88 잔디 마당
             Loving Forest Garden @ 수변 무대
             Blossom House @ 피크닉 장
10월 19일 - Mint Breeze Stage @ 88 잔디 마당
             Loving Forest Garden @ 수변 무대
             Blossom House @ 피크닉 장

* 3일간 총 55팀 내외의 아티스트 출연 예정
* 팀 당 스테이지 40min ~ 80min
* 10월 17일 전야제 오후 3시부터 시작
* 18일, 19일 낮 12시~1시 사이에 3개 스테이지가 시차를 두고 시작
* 3일 공연 모두 밤 10시~11시 사이에 마감


http://www.mintpaper.com



Grand Mint Festival 2007 - 10.7 ; 2/2

My Aunt Mary 공연때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Space Kelly 공연을 보기위해 Mint에서
나와 Loving으로 이동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했어. 해서, 물론 우산을 지참했
었지만 카메라도 있고. 이거 우산으론 안되겠다 싶어 우비를 사고자 결정. 허나, 올림픽
공원측의 일방적인 횡포로 주최측에서 무료로 배포하고자 했던 우비는 결국 배포를 하지
못했고 올림픽 공원에서 파는걸 사야 했었는데, 이 또한 보급이 원활하지 않아 꽤나 많은
사람들이 비 맞으며 줄지어 기다리는 사태를 만들어 버렸지. 차후에 올림픽 공원 운영쪽
욕 바가지로 먹었지만 글쎄 뭐. 돈은 챙겼으니 싱글벙글 하겠지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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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울며 겨자먹기로 저런 싸디싼 비닐때기를 비싸게 주고 구입. 공연이 끝날때 즈음은
비는 그쳤지만 뭐. 쨌던.




Space Kelly는 독일에서 온 밴드로,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Space Kelly를 주축으로,
Grand Piano, Organ, Accordion등의 Erk Wiemer, 기타 및 베이스의 Rene Bosem,
드럼에 Martin Hoffmann으로 구성되어 있어.

Space Kelly는 Happy Robot 이라는 자신만의 레이블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

이 사람들,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인데 말이지. 어쩐지 괜시리 끌려서 들으러 가봤는
데. 완전 만족! 어찌나 다들 장난꾸러기에 음악도 훌륭한지. 정말 좋은 공연이었어.

앨범까지 사버렸다니까. 우리나라 발매된건 하나 뿐이긴 하지만. 요건 mp3도 없어요.

우리나라에 유명하게 된건 '힐스테이트' CF에 쓰였던 Where Everybody Knows Your
Name 덕분. 잔잔하고 경쾌한 음악을 하는 사람들. 연주 중간중간, 곡들 중간중간 재치들
은 정말이지 최고.

몇곡 들어보면서 사진 보도록 하자구.


Where Everybody Knows Your Name,
My Love Is A Flower,
Your Summer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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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협찬 받다보니까 저런것도 만들어서 주더라구. 앞엔 싸이월드 로고가 있지만 뭐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고로 요 부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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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니미들ㄱ-;; 둘다 물론 남자리라 생각하는데, 같이 춤을 추질 않나 저러고 난리부르스
아주 과관;; 재밌긴 했지. 스테이지 바로 옆에 앉아서 둘이 노는게 재밌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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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 Forest Garden에서의 마지막 관람 공연. 그 유명하고도 유명한 Humming Urban
Stereo. 이지린을 주축으로, 근래 인디밴드들이 많이들 그렇듯 객원 보컬과 세션들로 구성
되는 그룹. 저 뒤에 I.F도 있고. 거의 메인 보컬이다 싶이한 허밍걸.

공연이야 물론 좋았지! 중간에 B-Boy 두명 나오기도 하고. 실망할리 없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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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저 대형공이 난입해서 한동안 시끌시끌 사람들을 단체 공놀이 삼매경에 빠지게
만들었던 사태. 이런것도 즐거움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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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Lucid Fall 공연이 바로 이어지는 스케쥴이었지만, 우리 승환옹을 보기위하여
과감히 Mint Breeze Stage로 떠났지.

Loving Forest Garden의 공연이 워낙에 비도 그렇고 여러모로 지연되서, 승환옹 공연이
막 시작할때 즈음에 Mint에 도착하게 됐어. 덕분에 오랜만에 오랜만에 오랜만인 윤상씨는
안경테도 못보고. 제일 아쉬웠던 두 분. 윤상씨와 이상은씨. 보고 싶었던 분들 이었는데.
쯥. 여튼, 무적전설이라는 승환옹. 무대 매너나 이펙트나. 당연 나쁠리가 없지. 큰 소리로
노래 따라부르기도 하고. 아하하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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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이것으로 무려 한달이 걸렸던-; GMF 2007 관람기 끝.
연중계획 하나 마무리한 기분.; ...여행기는 언제 마무리 한담. 쭙.

Grand Mint Festival 2007 - 10.7 ; 1/2

아주 쨍쨍해서 살이 벌겋게 익기까지 했던 전날과 달리, 둘째날은 시작부터 좀 흐렸어.
덕분에 탈 걱정을 좀 덜 하긴 했지만, 오후까지 비가 오긴 오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불안불안 하긴 했지. 그래도 공연을 안볼 순 없고. 하여. 역시나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이틀 째에 돌입.

우선 시작은 DJ Soulscape와 함께 Te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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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슬슬 걷히며 갑자기 쨍쨍해지는 날씨에, 다들 양산도 쓰지 못한채 공연을 관람할
수 밖에 없었지. 난 뭣도 모르고 저 중 앞 쪽에 앉아 아 뜨거- 하며 우산을 펼쳐 들었더니만
안내요원이 다가와 걷으라 하더군. 어제는 그냥 썼었는데. 흠- 어제 중반 부터 그런건지
회의 후에 결정한건지, 스테이지 바로 앞 좌석은 우산을 못펴게 한 듯.

DJ Soulscape는 꽤나 유명하게 되버린 사람으로. 최초로 DJing 앨범을 발매 했다나-
라고 하는 듯 한데. 본명은 박민준씨로. 연대 전기전자공학과 출신에 의류브랜드와 라운지
프로덕션을 운영중이기도 하다는. Espionne라는 이름으로도 활동 하고 있는 사람.
활발한 국내외 활동으로 참 대단하다- 싶은 사람인데. 전에 라디오 패널로 종종 나올때
참 듣기 좋은 곡들 많이 들려 줘서 고마웠었지.


공연이 끝나자 바로 페퍼톤즈가 준비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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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rtones - 21st Century Magic

Peppertones는 원래 기타 및 보컬에 Sayo, 베이스 및 보컬에 Noshel로 이루어진 팀인데.
초창기 부터 dep씨와 West Wind씨를 객원보컬로 활동해서 같은 팀이라 여길 정도로 쭉
함께 해 왔지. 위에 빨간 모자 쓰신분이 dep씨로. 이번에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된다더군.
페퍼톤스를 처음 접하게 된건 EP인 'A Preview'에서 21st Century Magic이란 곡 이었
는데. 이 곡은 아래 보컬 분이신 West Wind씨. 특별히 솔로 예정은 아직 없으신 듯.
한번 들어 보도록 하고.

하여간 기존 음악들과는 좀 다른 듯한, 엄청 밝고 경쾌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다랄까.
해서 그 이후부터 주목 하다 즐겁게 보게 된 팀.


매우 좋아하는 Sorri씨를 보러 Loving Forest Garden Stage로 가던 중, 라디오 방송중이
던 장세용 씨와 No Reply를 보곤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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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공연 시간이 임박한 관계로 앉아서 듣진 못했지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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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사진 분이 Slow 6(슬로우 쥰)씨로. 이동 하는 가운데 Blossom House Stage
에서 공연 준비를 막 마치고 공연을 시작하려 했지만, 역시나 Sorri씨 공연에 바빠 들려오
는 음악을 뒤로하고 열심히 이동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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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i - 앵두, 사람의 맘을 사로 잡는 방법

'앵두'로 유명한 소히씨. 브라질 음악에 심취하시어 하시는 음악 또한 브라질 풍에다가
부르신 다른 음악들도 브라질 음악. 이게 또 참 Groove해서 듣기 좋았더라- 한데 말이지.
이 분을 처음 접한건 인디공연을 즐기는 친구를 통해 '앵두'를 들어봤고. 그리곤 전체 앨범
을 듣는 중 '사람의 맘을 사로 잡는 방법'이란 곡을 듣고는 빠져들었다지. 보사노바풍에
삼바풍에 브라질 풍. 이게 참 듣기 좋아.

본명은 최소히씨로. 예명인 Sorri는 포르투칼어로 '미소짓다'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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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심히 Mint Breeze Stage로 달려와 The Melody의 공연 중반부터 합류하게 되었어.
글쎄. 더 멜로디는 특별히 기억은 없는 팀이었는데. 음악은 참 좋더라.

보컬에 타루, 키보드에 고운, 드럼의 재규씨로 구성된 팀으로.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곡
들이더라구. 보컬인 타루씨는 뭐랄까. 박정현씨와 같은 기분이랄까. 무대 매너도 그렇고
목소리 톤이나 발성도 그렇고. 여튼 좋았던 팀. 집에와서 열심히 더 들었지.


나머지 얘기들은 다음에 더 하도록 하려고.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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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Mint Festival 2007 - 10.6 ; 3/3

Paris Match - Saturday

시부야케. 언제부턴가 대중에게 꽤나 넓게 퍼진 이 단어는 FPM, Towa Tei 등 일렉트로
니카 DJing을 베이스로 한 사운드와 House, Lounge등 폭 넓고 깊이 있는 여러 그룹들의
음악으로 꽉 채워진 분류로써 존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우리나라 대중들의 넓은
사랑은 받게 된건 Paris Match부터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 보건데. 그 무리속에 나
또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겠지.

처음 Paris Match를 접한건 Type III 앨범이었는데. 한 여름, 해안가를 따라 가벼운 드라이
빙 하는 동안 듣기 좋은 음악. 이라는 앨범 컨셉으로, 산뜻하고 발랄한 음악과 끈적한듯
은근히 상쾌한 미즈노 마리의 음색이 엮여져 꽤 기분 좋은 앨범으로 전체가 잘 채워져 있었
어서. 그 때부터 여러 앨범 들을 들으며 엄청 즐거워 했던 찰나에 GMF에 참가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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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단 눈으로 보는게 제일이다. 싶어서. 그다지 좋은 렌즈를 가지고 가지도 못했거니
와, 프레스가 아닌 나로써는 가까이 좋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노이즈 일색의
어설픈 사진만 안고 돌아오게 되었지만. 그래도 GMF전체 통틀어 무대에서 가장 가까이
다가가 열광했던 공연이었다구.

Paris Match는 보컬에 미즈노 마리, 작사와 기타에 후루사와 타이, 작곡과 색소폰에
스기야마 요스케로 이루어진 팀으로. 나머지 세션들은 그때 그때 필요할때 마다 구성한다
는듯. 이번 세션 분들도 새로 구성해서 온 팀이라고 하더군. 다 일본 사람들이었고.

준비도 꽤나 충실해서, 한국말도 여러마디 연습해 왔더라구. 후루사와상은 맥주가 맘에
들었는지 곡 사이 사이에 맥주 주세요. 하고 한국말로 부탁도 하고. 재밌었어.

난생 처음 우르르 줄 서서 사인도 받아보고. 스기야마상은 귀찮았는지 안나왔지만도.

여튼 엄청 즐거웠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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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공연은 여러 드라마의 세션으로 참여한 세렝게티와 빅마마의 순서.
싸인 열심히 받느라 세렝게티의 단독 공연은 놓쳤지만, 막 빅마마가 시작할때 온 덕분에
빅 마마는 풀로 봤지.

역시나 실력은 훌륭한 그룹. 함께 부르는 곡과 단독으로 부르는 곡을 섞어 각각의 실력을
보여줬지.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들이야. 너무 대중적인게 조금 흠이긴 하지만. 대중가수
니까 당연하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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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는, 대부분 알 듯. 신연아, 이영현, 이지형, 박민혜씨로 구성된 팀이지. 여튼 즐거운
공연 이었고.

첫날의 마지막을 장식한 그룹은 프랑스 인디 팝 그룹 Tahiti 80. 복고틱한 사운드를 내는 이
그룹은, 난 그다지 잘 몰랐었는데. 알만한 사람들은 꽤나 열광적인 그룹인건지. 꽤 많은 사
람 들이-라고 하고 꽤 많은 어린 여자들이 라고 쓴다-꽃미남이다!! 잘생겼다!! 여기 좀 봐요!
-라곤 해도 모른다구 저 사람들-하며 사인회도 그렇고 엄청 열광 하더라구.

일본에서 특히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하는데. 사운드 상당히 좋았어. 인디라고는
하지만 팀원들이 꽤 되서 서포트를 잘 받는다는 인상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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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저기서 팬더 모자를 둘러쓰고 열심히 더블 드럼에 혼신을 다하는 사람이 보이시는가.
저 귀여우신 분이 베이스 치시던 분. 드럼 다 치고 나서는 저 상태로 다시 베이스치러 나오
더군. 어찌나 귀여우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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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에 자비엘 보이어. 베이스의 페드로 리센드. 기타에 메데릭 곤티어, 드럼에 실베인
머챈드. 첫날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특수효과도 알차게 뿌려주시더군.

이만한 밴드를 몰랐었다니. 조금 반성하며, 엄청 피곤하게 즐겁게 관람했던 첫 날도 이것
으로 마침.

Grand Mint Festival 2007 - 10.6 ; 2/3

Windy City - intro (Greeting)

Windy City의 전신인 Asoto Union 시절부터 김반장씨들은 이태원등지 라던가 여기저기서
길거리 게릴라 콘서트를 많이 하기로 유명했었지. 요즘은 좀 줄어든듯 하지만. 여튼, 드럼이
보컬이라니! 하는 나름의 센세이션으로 다가왔단 Asoto Union.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이
본디 추구하는 음악보단 조금 대중적인 Think About'chu를 많이들 기억하긴 하지만, 이들
음악은 것보다 훨씬 풍부하다는것. 참으로 그루브한 음악을 뿜어내시는 분들이랄까나.

멤버는 보컬 및 드럼의 김반장, 베이스 및 보컬의 김태국, 기타 및 보컬의 윤갑열, 퍼커션 및
보컬의 정상권, 키보드에 조명진씨로 구성되었는데. 김반장씨랑 윤갑열씨가 아소토유니온
에서 나와 다시 결성한 것이 Windy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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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윈디시티 스페셜을 마무리토록 하고. 한철이 형님 보러 Loving Forest Garden
으로 향해 가고 있는데 Blossom 에서 Apls가 공연하고 있더라구. 뭐랄까. 나랑은 그다지
잘 맞지 않는 사운드에 조금 듣다 언능 한철이 형님 보러 도망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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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하는 우리들과는 전혀 다른 시간속에 있는듯, 평화로운 분위기의 휴일을 즐기는 가족들
이 많더라구. 저렇게 여유를 즐기시는 어린이님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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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색깔도 나타내면서 나름의 대중성을 가지게 된 이한철씨. 전에 라디오 패널로
진행할때도 재밌게 들었었는데 말도 적당히 잘하시고 공연도 즐겁게 잘 이끌어 나가시더군.

GMF의 가장 훌륭한점은 무엇보다 각 아티스트의 자유로움. 시간에 쫓기는게 아닌, 시간좀
걸려도 좋으니 내가 하고 싶은 공연을 하자. 하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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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범, 서창석, 이한주씨와 함께 했던 불독맨션 시절에도 좋은 사운드를 내줬었는데. 특히
난 사랑은 구라파에서가 기억에 남더라구. 그 외에도 대중적 사운드지만 나름의 가치관이
있는 음악이 항상 좋았었는데. 윤은혜 하루녹차 CF가 뜨면서 한철씨도 뜨고. 이제서야
대중에게 제 평가 받고 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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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는 드럼 이성일, 기타 김경탁, 베이스 오영광, 키보드 이규현, 트럼펫 김성식, 트럼본엔
장현영씨가 열연해줬는데. 이 중 트럼펫의 김성식 씨는 이 날 한철씨 노래로 누군가에게
프로포즈를 시도 했지만 실패했다는 후문. 끝까지 노래로 밝혀내고야 만 재밌는 한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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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 벨류에 역시나 많은 관중들이 모인 공연이었어. 해가 지고 있는 가운데 공연이란 꽤나
멋졌다구. 사진 찍긴 어려워졌지만.

동시에 Mint Breeze Stage에서 외국 그룹 The Cloud Room이 공연되고 있었는데, 그다지
높지 않은 지명도여서 그런지-나 역시도 한철씨를 택했지만. 더욱 사람이 많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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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여기저기 방방 거리고 뛰어다니며 노래하다 기타 라인 빠진줄도 모르고 연주하다가
나중에 깨닫곤 부랴부랴 연결하는 모습. 어찌나 재밌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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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연도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치닫고 있지.
다음은 대망의 Paris Match!!. 관람을 조금 고민하던 내가 결정적으로 예매를 하게 된 이유.
랄까. 덕분에 정말정말정말 보고 싶었던 이상은님을 보진 못했지만-공연 시간이 완전히
겹쳐버려서. 이상은님이야 평소 클럽 공연에서 보면 된다! 라는 기분으로 선택.

1일차의 마지막은 Paris Match 스페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