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Mint Festival 2007 - 10.6 ; 2/3

Windy City - intro (Greeting)

Windy City의 전신인 Asoto Union 시절부터 김반장씨들은 이태원등지 라던가 여기저기서
길거리 게릴라 콘서트를 많이 하기로 유명했었지. 요즘은 좀 줄어든듯 하지만. 여튼, 드럼이
보컬이라니! 하는 나름의 센세이션으로 다가왔단 Asoto Union.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이
본디 추구하는 음악보단 조금 대중적인 Think About'chu를 많이들 기억하긴 하지만, 이들
음악은 것보다 훨씬 풍부하다는것. 참으로 그루브한 음악을 뿜어내시는 분들이랄까나.

멤버는 보컬 및 드럼의 김반장, 베이스 및 보컬의 김태국, 기타 및 보컬의 윤갑열, 퍼커션 및
보컬의 정상권, 키보드에 조명진씨로 구성되었는데. 김반장씨랑 윤갑열씨가 아소토유니온
에서 나와 다시 결성한 것이 Windy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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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윈디시티 스페셜을 마무리토록 하고. 한철이 형님 보러 Loving Forest Garden
으로 향해 가고 있는데 Blossom 에서 Apls가 공연하고 있더라구. 뭐랄까. 나랑은 그다지
잘 맞지 않는 사운드에 조금 듣다 언능 한철이 형님 보러 도망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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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하는 우리들과는 전혀 다른 시간속에 있는듯, 평화로운 분위기의 휴일을 즐기는 가족들
이 많더라구. 저렇게 여유를 즐기시는 어린이님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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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색깔도 나타내면서 나름의 대중성을 가지게 된 이한철씨. 전에 라디오 패널로
진행할때도 재밌게 들었었는데 말도 적당히 잘하시고 공연도 즐겁게 잘 이끌어 나가시더군.

GMF의 가장 훌륭한점은 무엇보다 각 아티스트의 자유로움. 시간에 쫓기는게 아닌, 시간좀
걸려도 좋으니 내가 하고 싶은 공연을 하자. 하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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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범, 서창석, 이한주씨와 함께 했던 불독맨션 시절에도 좋은 사운드를 내줬었는데. 특히
난 사랑은 구라파에서가 기억에 남더라구. 그 외에도 대중적 사운드지만 나름의 가치관이
있는 음악이 항상 좋았었는데. 윤은혜 하루녹차 CF가 뜨면서 한철씨도 뜨고. 이제서야
대중에게 제 평가 받고 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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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는 드럼 이성일, 기타 김경탁, 베이스 오영광, 키보드 이규현, 트럼펫 김성식, 트럼본엔
장현영씨가 열연해줬는데. 이 중 트럼펫의 김성식 씨는 이 날 한철씨 노래로 누군가에게
프로포즈를 시도 했지만 실패했다는 후문. 끝까지 노래로 밝혀내고야 만 재밌는 한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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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 벨류에 역시나 많은 관중들이 모인 공연이었어. 해가 지고 있는 가운데 공연이란 꽤나
멋졌다구. 사진 찍긴 어려워졌지만.

동시에 Mint Breeze Stage에서 외국 그룹 The Cloud Room이 공연되고 있었는데, 그다지
높지 않은 지명도여서 그런지-나 역시도 한철씨를 택했지만. 더욱 사람이 많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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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여기저기 방방 거리고 뛰어다니며 노래하다 기타 라인 빠진줄도 모르고 연주하다가
나중에 깨닫곤 부랴부랴 연결하는 모습. 어찌나 재밌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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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연도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치닫고 있지.
다음은 대망의 Paris Match!!. 관람을 조금 고민하던 내가 결정적으로 예매를 하게 된 이유.
랄까. 덕분에 정말정말정말 보고 싶었던 이상은님을 보진 못했지만-공연 시간이 완전히
겹쳐버려서. 이상은님이야 평소 클럽 공연에서 보면 된다! 라는 기분으로 선택.

1일차의 마지막은 Paris Match 스페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