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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9 Grand Mint Festival 2007 - 10.7 ; 1/2

Grand Mint Festival 2007 - 10.7 ; 1/2

아주 쨍쨍해서 살이 벌겋게 익기까지 했던 전날과 달리, 둘째날은 시작부터 좀 흐렸어.
덕분에 탈 걱정을 좀 덜 하긴 했지만, 오후까지 비가 오긴 오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불안불안 하긴 했지. 그래도 공연을 안볼 순 없고. 하여. 역시나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이틀 째에 돌입.

우선 시작은 DJ Soulscape와 함께 Te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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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슬슬 걷히며 갑자기 쨍쨍해지는 날씨에, 다들 양산도 쓰지 못한채 공연을 관람할
수 밖에 없었지. 난 뭣도 모르고 저 중 앞 쪽에 앉아 아 뜨거- 하며 우산을 펼쳐 들었더니만
안내요원이 다가와 걷으라 하더군. 어제는 그냥 썼었는데. 흠- 어제 중반 부터 그런건지
회의 후에 결정한건지, 스테이지 바로 앞 좌석은 우산을 못펴게 한 듯.

DJ Soulscape는 꽤나 유명하게 되버린 사람으로. 최초로 DJing 앨범을 발매 했다나-
라고 하는 듯 한데. 본명은 박민준씨로. 연대 전기전자공학과 출신에 의류브랜드와 라운지
프로덕션을 운영중이기도 하다는. Espionne라는 이름으로도 활동 하고 있는 사람.
활발한 국내외 활동으로 참 대단하다- 싶은 사람인데. 전에 라디오 패널로 종종 나올때
참 듣기 좋은 곡들 많이 들려 줘서 고마웠었지.


공연이 끝나자 바로 페퍼톤즈가 준비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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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rtones - 21st Century Magic

Peppertones는 원래 기타 및 보컬에 Sayo, 베이스 및 보컬에 Noshel로 이루어진 팀인데.
초창기 부터 dep씨와 West Wind씨를 객원보컬로 활동해서 같은 팀이라 여길 정도로 쭉
함께 해 왔지. 위에 빨간 모자 쓰신분이 dep씨로. 이번에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된다더군.
페퍼톤스를 처음 접하게 된건 EP인 'A Preview'에서 21st Century Magic이란 곡 이었
는데. 이 곡은 아래 보컬 분이신 West Wind씨. 특별히 솔로 예정은 아직 없으신 듯.
한번 들어 보도록 하고.

하여간 기존 음악들과는 좀 다른 듯한, 엄청 밝고 경쾌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다랄까.
해서 그 이후부터 주목 하다 즐겁게 보게 된 팀.


매우 좋아하는 Sorri씨를 보러 Loving Forest Garden Stage로 가던 중, 라디오 방송중이
던 장세용 씨와 No Reply를 보곤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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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공연 시간이 임박한 관계로 앉아서 듣진 못했지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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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사진 분이 Slow 6(슬로우 쥰)씨로. 이동 하는 가운데 Blossom House Stage
에서 공연 준비를 막 마치고 공연을 시작하려 했지만, 역시나 Sorri씨 공연에 바빠 들려오
는 음악을 뒤로하고 열심히 이동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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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i - 앵두, 사람의 맘을 사로 잡는 방법

'앵두'로 유명한 소히씨. 브라질 음악에 심취하시어 하시는 음악 또한 브라질 풍에다가
부르신 다른 음악들도 브라질 음악. 이게 또 참 Groove해서 듣기 좋았더라- 한데 말이지.
이 분을 처음 접한건 인디공연을 즐기는 친구를 통해 '앵두'를 들어봤고. 그리곤 전체 앨범
을 듣는 중 '사람의 맘을 사로 잡는 방법'이란 곡을 듣고는 빠져들었다지. 보사노바풍에
삼바풍에 브라질 풍. 이게 참 듣기 좋아.

본명은 최소히씨로. 예명인 Sorri는 포르투칼어로 '미소짓다'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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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심히 Mint Breeze Stage로 달려와 The Melody의 공연 중반부터 합류하게 되었어.
글쎄. 더 멜로디는 특별히 기억은 없는 팀이었는데. 음악은 참 좋더라.

보컬에 타루, 키보드에 고운, 드럼의 재규씨로 구성된 팀으로.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곡
들이더라구. 보컬인 타루씨는 뭐랄까. 박정현씨와 같은 기분이랄까. 무대 매너도 그렇고
목소리 톤이나 발성도 그렇고. 여튼 좋았던 팀. 집에와서 열심히 더 들었지.


나머지 얘기들은 다음에 더 하도록 하려고.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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