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나들이.

海がきこえる - 海になれた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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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오늘은 출근하는 날이었다지. 근데. 이-상하게 웨 거래처 이사 결혼식에 내가 가야만
했던걸까-_-; 그냥 오늘 약속 있습니다=ㅁ=!! 라고 했었어야 될까ㄱ-;; 쿨럭;;
하여간, 출근 해서 두시간여 있다가 오너와 함께 한 인천행=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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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랜만의 인천이었어. 인천오니 생각나는 몇몇에게 살짝쿵 보고를 하고는,오너와 동행
하기 때문에 만날 수 없음을 알리고는-그럴거면 뭐하러 연락한걸까ㄱ-;;; -어찌저찌 인천에
도착. 메롱하게 그려놓은 예식장 안내지도를 참고로, IC를 벗어나 40분을 헤매고 막힌결과.
예식장에 도착할 수 있었지.

..30분 늦게ㄱ-;;

뭐 그래서 부주도 할 수 없었던 관계로-이상하게 꼴랑 30분 지났고만 접수를 걷어버려서 돈
내고싶어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_=;; 덕분에 식권을 받지못해서 먼길 예식장 찾아와서
밥도 못얻어먹고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_-;

어디가서 뭘 먹을까 하다 인천 온김에 월미도가서 맛난거나 먹자=ㅁ=!! 하는 오너의 말과
함께 이동한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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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닌 차이나타운ㄱ-.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며=ㅁ=!! 그나마 예식장 부페라도 먹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군말없이 따라 나섰건만ㄱ-. 끽해야 온게 차이나 타운이라니ㅠㅁㅠ..쿨럭;;
뭐 그래도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지. 여기서도 기왕온거 맛난거 먹자길래. 간단하게
코스요리라도 사주려나- 하고 생각했었으니까. 허나. 허나말이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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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온 곳이 이곳인데. 여기서 먹은것은 무려=ㅁ=!!

짜장면과 탕수육ㄱ=...

끄워;ㅁ;...여기까지 와서 먹는게 고작 짜장면이라니-_ㅠ.;; 뭐 그래. 나에게 비싸고 맛있는
것을 사줄 의무는 없는거지. 그렇다고 아까운 시간 허비하게 끌고와서는 고작 사주는게
짜장이라는건 뭔가 모양새도 안나고 슬프다구;ㅁ;.. 더욱이 슬픈건 나와서 나눈 이야기.


별로 맛이 없네^▽^/~ 아하하하~~


네 그럼요ㄱ-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ㅠ-. 네 그럼요ㄱ-. 쩝. 뭐어. 이제 집에나 가려나
했더니만. 했더니마는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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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도로를 관통하는 열차가 있길래 잠시 담아봤지만.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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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월미도에^▽^/~

....OTL;;;...이것참 오랜만에 써보는 이모티콘이지만. 안쓸수가 없었다구..ㄱ-;;; 결국 그냥
지나칠 줄 알았던 월미도로의 길-ㅅ-. 무려 주차장에 차까지 세워두고. 월미도 한바퀴 순회
하게 되었다지ㄱ-. 오너와 단 둘이. 쿨럭-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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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월미도 온거 저녀석은 타보란말에. 우리 오너씨 심장마비걸리게 할일 있냐고 안된다고
사진만 담아 왔지만도. 냠-ㅅ-. 뭐 그냥저냥 언뜻보기엔 별로 재밌어 보이진 않드만.
재미로 타는게 아닌건가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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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그냥저냥 커플들이 보이더군. 그다지 이뻐보이는 커플들은 없어
놔서 그다지 별 신경을 쓰진 않았지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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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월미도는 처음이라, 이런 인면어ㄱ-. 도 처음 보고. 귀엽게 생겼드만*-_-*. 근데 인천
사는 애들은 월미도 가끔 오긴 오나. 나같음 그닥 안다닐것 같은데-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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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래된 관광지의 직업이랄까. 초상화 그려주는 일과 즉석사진 찍어주는 일. 요즈음은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을건데. 월미도에선 보이더군.
...그다지 잘 그리진 못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곤란했지만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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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잡히긴 하는지, 드문드문 저렇게 낚시대 드리우고 기다리는 아자씨들이 많이 있더
라구. 중국에서 관광온듯한 사람들도 보이고. 흐음- 왜 여길 온걸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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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로 많이들 나들이 와서, 아이들 사진 찍는건 즐겁고 좋았어. 옆에 오너랑 나란히..
걸어다녀서 스냅수준으로 밖엔 담을 수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애들은 귀엽지.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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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옆에 애기가 참방참방 노는게 이뻐서 주륵 담았었는데 움직이면서 찍어 그다지 사진이
잘 안나와서 패스하고. 요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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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롷코롬 낚시하시는분들. 여긴 뭐가 잡혀? 잡으면 먹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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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오래된 노래방이 있었더라구. 언제적 간판 양식인지=_=; 망할만도 한게, 물론 저방만
있는건 아닐거지만. 저렇게 밖에서 뻥 뚫린데서 노래를 부르고 싶겠냐는거지ㄱ-;; 민망하지
않을라나.

횟집이라던가 레스토런트라던가. 음식점들은 참 많더라구. 사람은 그에비해 그다지 없었는
데. 장사가 되려나- 하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최소한 유지는 되니까 계속 장사하고
있는거겠지?

우리도 팔아줬다구. 지역발전을 위해.
...17차 두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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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학교근처에서 사먹었던 무엇. 뻥튀기의 그것과 맛이 비슷했는데. 옥수수가 베이스
이지 않을까- 싶었던 맛이었지.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마음에 살짝 담아봤다지.
오늘처럼 황사낀날 밖에 저걸 걸어두면 먹고 싶겠냐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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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한번 담아보고. 길쭉하여라-ㅁ-.

해서, 둘둘둘둘 집에 도착하니 약 5시 가량ㄱ-. 쩝-ㅅ-. 원래 퇴근하고 집에 왔다면 1시엔
집에 왔을거라고;ㅁ;

와서 열심히 EZ2를 하고. 아 손이야-_-;; EZ2는 나중에 제대로 설치되면 올리기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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