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mmg 旅行記 in Jap. '06. 10. 03 (1)

도쿄 >>>>>>>>>>>>>>>> 교토

                           정답 Intellic -  Softly (가녀린 적의) (Feat.백마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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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첫날. 아침에 비교적 일찍 도착해서, 약 40분 가량 JR교토역 지하에도 있다가
두리번 두리번, 대기하고 있다가. 첫차가 다닐 때 즈음 해서 버스 1일 프리티켓을 끊고,
'사이인'역 근방에 있는 숙소로 바로 가서 짐을 맡기고는, 다시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찍은
사진이야. 이 때 즈음은 시간은 벌써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야간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건, 특히나 일반 보통고속을 타고 이동하는건 정말 힘든 일이라
서. 버스 이름이 괜히 '청춘'이 아니구나- 싶었다니까능.

저게 나름 유명한 교토타워인데. 뭐어 이건 그냥 멀거니 서 있기만 하고. 특별히 좋아보이거
나 하지는 않았어. 올라가도 그다지 전망이 좋을까 싶기도 했었고.; 확실히 지어진지 오래
되 보이긴 하더라구. 해서 그냥 눈구경으로 패스.

저렇게 상가로 구성되 있는데. 꽤 오래된 건물이라 겉은 그냥저냥 볼만해도 내부는 썩.
간사이 쓰루패스 3일권을 미리 끊어서 갔는데. 동봉된 가이드 북에 요 지하에 목욕탕이 꽤
쓸만하고 쿠폰으로 할인도 해준다!! 라고 해서 야간버스의 여독도 풀겸 겸사겸사 내려가 봤
는데. 끄응; 뭐랄까. 지하에 있던 목욕탕은, 옛날 우리나라 목욕탕과 분위기가 비슷한. 그냥
그저 그런 목욕탕이었어. 탕 하나에 샤워시설 군데군데. 뭐어 나름 꾸민다고 하긴 했는데
워낙에 작아서. 수건도 하나밖에 주질 않아서=_=++ 샤워타월을 따로 주지도 않았고. 다 씻
고 몸 닦을때 조금 고생했다랄까. 흐음-. 수건을 좀 갖고 다녔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수건이 필수품 이라는데 살짝쿵
동의를 한 순간이었을지도(퍽).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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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을 나와서, 근처에 있던 카페에서 간단한 런치메뉴를 먹었어. 몇번인가 얘기하고 앞
으로도 종종 얘기하면서 후회할듯 하지만, 군데군데 안찍고 넘어간 사진이 꽤나 많아. 그땐
피곤하고 바쁘고 쫓기고 해서 몰랐는데. 이제와 보니까 무지 후회되는거 있지. 다 추억이고
기억인데 말이지. 암튼, 그냥 스크램블 에그에 토스트+커피가 나오는 보통 모닝세트메뉴.
배는 부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맛나게 먹고는 나왔지.

길가를 지나가는 도중에도 이렇게 신사가 군데군데 있더라구. 여행중 가장 날씨가 좋았던
날이라, 햇볓이 정말 쨍쨍했어. 아주 좋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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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 특히나 전철이 많이 발달해 있어서 여기저기 잘 되있는데 말이지. 교토는 전철보단
시내버스가 훨씬 잘 되있는 도시야. 사진은 '케이한'전철의 '시치조도리'역. 교통의 전철은
'한큐', '케이한', 'JR 니시니혼'. 요렇게 세가지 업체가 연계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도쿄처
럼 복잡하지는 않아. 근데, 여행객 입장에선 전 버스(일부제외)를 하루종일 마음껏 탈 수
있는 '시 버스 전용 1일 승차권'카드가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노선도 잘 되 있어서 더욱 편
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지. 500円 이라는 나름 저렴한 가격이었다구. 기본요금이 220円정도
된다는걸 고려하면, 엄청 싼거라구 저건. 꽤나 쓸만하게 잘 이용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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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평화와 고요의 수도'라고 하는데. 794년에 일본의 수도로 정해져서, 그 후 약1000년
동안 일본의 중심지였다고 해. 태평양 전쟁 중에도 폭격 중심지에서 벗어나 있어서 다른
여러 지역들보다 문화유산이 훨씬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하더라구.

꽤나 역사가 깊은만큼, 오래된 도시 특유의 시골스러움이 남아있다랄까. 사진의 건물들도
구시대의 간판과 건물의 모양새. 나름 즐거웠어 저런것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Aperture priority | 1/1500sec | F/4.0 | 17.0mm | ISO-100

지나가는 길에 담은 맥도날드. 패스트 푸드는 교토도 빗겨가지 않는고만.


근처에 있는 교토국립박물관으로 향하던 길이었어. 조금 걷긴 했는데(15분정도) 가는길도
즐겁고 집들도 이쁘고. 사진들처럼 관광상품점 보다는 일용품점이라던가 기타 잡다한 상가
들이 더 많더라구. 그 쪽이 더 즐겁기는 했지만.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대다수가 오래된 목조건물이라,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고대로- 모습이 남아 있더라구. 얼마나 오래된 건물들이었던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Aperture priority | 1/2000sec | F/2.8 | 17.0mm | ISO-100

박물관 입구 전경. 오른쪽 자그마한 컨테이너 가건물틱하게 생긴녀석이 티켓창구였어.
왼쪽의 입구에 티켓을 끊고 들어가 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Aperture priority | 1/1600sec | F/2.8 | 17.0mm | ISO-100

요렇게 박물관이 나오지. 분수 시원하게 잘 뿜고 있드만.

일본의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1895년에 설립된 르네상스 양식의 붉은 벽돌 건물이라고 해.
건물 자체도 중요 문화재로, 고고유물이랑 고미술품 1만점을 소장하고 있다는군.

확대

분수엔 요렇게 붕어들이 살고 있었어. 뭘 그리 뻐끔대는지-ㅅ-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소풍나왔나봐. 일본애들 가이드는 꼭 저렇게 복장을 갖추고, 깃발을
날리며 환한 웃음-ㅅ-.으로 방글방글 하더라구. 영상으로만 보던걸 보니 참 재밌고 참-
그르네에-. 애기들이 열심히 그림도 그리고. 귀엽드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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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이던 하늘은 같겠지. 높고. 푸르고. 뭐어- 조금 다른 곳도 있을 수 있겠지만. 시간에
따라 환경에 따라. 그곳또한 하늘.

박물관 내부에서 이것저것 소장품들을 두루두루 둘러봤지. 불상들이라던가- 여러가지 많이
가져다 놨더라구. 일본애들이 만든것도 있고. 어디서 줏어왔다던가 뺏어온것들도 있고. 흠.
소장품이 꽤나 많았어. 오래된것들도 많았고. 비교적 시대별로 정리가 조금 덜 되있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었고. 다 보고는, 박물관 외부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
면서 사진찍기. 맨 아래 입구는 공사중인 어떤곳이었는데. 원래 뭘로 쓰였는지는 그다지 잘
알 수가 없었지만. 모기가 굉장히 많았어=ㅁ=!! 덕분에 두방정도 물렸지 뭐야;;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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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나와 길을 따라 걸어올라간 버스정류장. 날이 좋긴 해서 구름은 좀 많았지만 볕을
즐길만했어. 얘네 도로 시스템도 방향만 틀리지 우리랑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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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정류장 표지판은 이런 모양새였는데. 사진에 담지는 않았지만 운영되는 버스 노선별
알림판이 구분되있어서 도착시간을 알기에 편리했어. 도착 10분전 5분전 같은 식으로 아날
로그 패널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게 해주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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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차인걸까- 아님 절 차량인걸까 궁금하게 만들었던 녀석이라 기다리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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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근처에 있단 폐점한듯한 가게. 교토엔 옛날 오래된 건물들이 참 많이 남아있어서.
양식도 어딘가 봄직한 양식들이 많더라구. 우리나라도 오래된 단층짜리 상가건물들 중에
이런모양새로 디스플레이 되있는곳이 꽤 있잖아. 시골마을엔 아직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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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버스타고 내려 걸어 올라가면서 담은 사진. 웬 할머니가 살포시 지나가고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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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뭔가는 아니고 그냥 집인듯 한데 꽤나 커보였어. 안에 정원도 있는듯 하고- 이런덴
비싸겠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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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게에서 팔고있는 고냥이. 주변에 절이 많아서 저런 불교틱한것들이 꽤나 있었어.
여기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기념품으로 살만한것들이 좀 있었는데. 미리미리 사둘걸 그랬
지 뭐야. 결국 기념품 하나도 못사고=_=;; 다음 여행부터는 들리는 족족 이쁜거 있으면 들려
사려고 이젠.

슬슬 청수사. 기요미즈데라에 도착. 다음편은 청수사에서부터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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